숨마 어린이 초등국어 독해왕 3단계 초등 숨마 국어 독해왕
김효진 지음 / 이룸이앤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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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이앤비 숨마 어린이 <초등 어휘왕>은 총 10개

 

장으로 나뉘어, 장마다 3일분량의 학습내용을 담고

 

있어, 30일 동안 꾸준히 학습하면 완료할 수 있습니

 

다. 장마다 <새로운 어취> <기초 맞춤법> <띄어쓰

 

기> <원고지쓰기> <올바른 발음> <문장 표현> <타

 

교과 어휘>11개의 학습목표를 제시합니다. 모두

 

초등학교 교과과정을 빠짐없이 학습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루에 2장 정도 분량이어서 아이들이 어휘학습에

 

재미를 잃지 않고 쉽게 잘 따라와줄 수 있습니다.

 

교과서에서 뽑은 어휘가 모두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교과진도에 맞춰 진행하기에도 적합합니다.

 

장마다 말미에는 <어휘력을 높이는 확인학습>

 

을 제시하여, 아이들이 학습해온 내용을 한번에

 

복습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어휘의 특성상 반복!이 중요한 만큼, 숨마

 

어린이 초등국어 어휘왕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반

 

복학습 역시 가능하도록 모바일 앱 <초등국어

 

어휘왕>을 제공합니다.

 

<정답 및 해설>은 북인북 형식으로 제공되고,

 

초등국어 독해왕과 마찬가지로, 어휘왕 역시!

 

본문의 내용이 그대로 다 실려 있어, 아이와

 

함께 틀린문제 등을 학습할 때에도, 각자 책을

 

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효율적입니다??

 

물론 스스로 학습할 때에도, 답만 기재된 해답

 

지에 비해 가독성이 훨~씬 좋기 때문에 채점이

 

편해지고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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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 2학년 2학기 (2023년용) 초등 수학 나 혼자 푼다 (2023년)
최순미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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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에듀 나혼자 푼다! 수학문장제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 연산학습에만 익숙해있는

아이들에게 서술형 문제풀이를 위한 기본을 다

져서 후에 스스로도 서술형 평가 문제를 해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형성하는 데에 있습니다.

아무리 간단한 문제이더라도 혼자 서술형 문장으로

답하는 건은 막막할 수 있습니다. 오직 해본 경우만

자신있는 대답이 가능하겠지요?? 이지스에듀

수학문장제는 처음 서술형 평가 대비교재로 아주

추천할만 합니다.

하루 학습분량은 위와 같이 2장입니다.

총 21일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여섯 번의

단원 평가까지 합하면 총 27일분의 학습량

이어서 한달 정도면 한 학기 교과수학을

정리할 수 있으니 부담도 없습니다.

 

답안이 통상적인 연산문제집처럼 답만 기대되어

있는 반면, 풀이를 돕는 <속닥속닥>이 페이지마다

기재되어 있어 풀이를 하는 아이들이 도움을 받으며

문제를 도전할 수 있습니다.

 

일단 방학동안 쉽사리 한 학년분 수학을 훑어

불 수 있으니 아이들도 자신감을 충분히 얻을

수 있겠지요? 기본서는 학기당 3권 정도는 기본

입니다. 생각보다 단순한 문제풀에서도 실수가 많고,

직접 문장을 만들어 답하기 어려워 서술형 문제를

건너뛰는 경우도 있는 아이들이라면,

이지스에듀 <나 혼자 푼다! 수학문장제>

적극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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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워커스 -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성남주 지음 / 담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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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성년이 되기 전까지는 미래를 위해 교육을 받고, 성년이 되어서는 은퇴하기 전까지 직업 활동을 하며 노후를 대비하고, 은퇴한 이후에는 여행 등 여생을 즐기며 노후를 마감하는, 기존의 3단계 삶의 공식에 대한 사망을 선언한다. 구관이 명관이고, 옛말에 틀린 말이 없다고 했던가. 더불어 작가는 단호하게, '팔방미인은 박복하고 끼니 걱정을 한다'는 옛말에 대한 종식을 고한다. 감사한 말이다. 작가의 선언대로, 이제는 재주 많은 멀티플레이어들의 세상이다.

 

그간 100세 시대라는 말을 흘려 들어왔지만, <호모워커스>를 읽으며 그 말이 새삼 감사하게 느껴졌다. 한 가지 일에 만족할 수 없는 다방면 재능 보유자들은 한 평생을 하나의 직업 속에 몰아넣는 '한 우물을 파라'는 인생 격언에 다분히 반감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한 번 사는 인생인데 굳이 한 가지 일에 전 생을 바쳐야 하는가. 그 외에도 잘할 수 있는 일들이 얼마든지 있고, 설사 그곳에서 본래 직업 만큼의 성과를 올리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여러가지 일들을 몸소 느끼고 경험하면서 살아보는 것이 훨씬 가치있는 삶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얼마든지 있다. 그리고 저자는 그들에게 '당신들이 옳았소'라는 격려의 말을 아낌없이 쏟아낸다.

 

책의 제목이 <호모워커스>라고 하니, 평생 일만하다 죽는 인간상을 그리는 사람도 있겠지 싶다. 그러나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다양한 일을 통해 발전되어가는 인간의 본성이다. 그것은 인류에게 주어진 시간이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길어진 점과 맞물려, 인간에게 주어지는 삶의 형태 역시 스스로를 통해 발전되어가는 다양성의 융합을 통해서만 가장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은퇴 후의 삶이 직업 전선에서 내려와 휴양지에서 뒹구는 한가한 시기가 아닌 이상, 은퇴 이전의 삶 역시 현실을 만족시키고 노후를 미리 메우는 치열한 삶의 모양은 아닐 것이다. 하나의 직업으로 만들어가는 젊은 시절의 생활 역시 다양한 수단을 통한 자기만족과 여가와 공존해야 하고, 노후를 위해 소모적인 일상이 되어서는 안된다. 또한, 노후 역시 지금까지의 노후와는 달리, 또 다른 직업인의 활동 무대로서 가꾸어 나가야 한다. 결국 어린이의 시간, 젊은이의 시간, 그리고 늙은이의 시간이 모두 모호한 경계를 지나 흘러내려가는 거대한 강 줄기처럼 뒤섞여, 현실을 위하고, 과거를 늘 잊지않고, 미래를 소망하는 한 사람의 바다로 수렴해 갈 것이다.

 

작심 3일. 마음을 먹고 이루어가는 세 가지 일. 3일밖에 유효하지 않은 인간의 마음가짐이라는 뜻을 지닌 作心三日을 넘어, 작가는 한 사람의 하루를 구성하는 3가지 일을 마음먹기를 권한다. 그 세 가지는 나와 우리, 그리고 그들을 위한 일이다. '나'를 위해 충분한 시간을 사용하고, 나를 둘러싼 '우리'라는 소중한 울타리를 위해 가진 에너지를 아낌 없이 사용하며, 울타리 밖 타인의 불행에 공감하고 善意를 베풀 수 있는 사람, 이 시대를 살아가는 건강한 인간상, '호모워커스'의 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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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3.4학년을 위한 빠른 영문법 초등 영문법 2 - 문장이 써지면 이 영문법은 OK! 바빠 영문법
이정선.E&E 영어 연구소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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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을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바빠

영문법 교재는 가장 좋은 첫 단추가 될 것 같

습니다. 영어학원에서 산발적으로 영문법을

배우고 있기는 하지만, 영문법 교재를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에 영문법 전체를 학습

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지스에듀 바쁜 3,4학년을 위한 빠른 영문법

2권은 총 28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고, 6일

분량의 학습이 완료되면, 7일차에는 평가를

통해 그간 학습한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매일

한 가지 테마씩 28일간, 즉 한달에 걸쳐 학습할

수도 있고, 교재 내에 안내된 대로 20일 또는

15일 분량으로 보고 학습할 수도 있습니다.

 

13일차 학습한 내용입니다. be 동사의 과거형을 거쳐

일반동사의 과거형에 대한 학습을 진행 중입니다.

일반동사의 과거형을 위해 조동사 did를 활용한 부정문,

의문문 등을 배우게 됩니다.

교재에 실린 모든 문장은 mp3 파일을 통해

원어민의 발음으로 들으면서 학습할 수 있습

니다. 쉽지 않은 영문법이지만 꾸준히, 앞으로도

몇차례 반복해서 학습한다면, 금새 왜 이런걸 지난

번에는 몰랐을까 궁금해할 날이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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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희일비하는 그대에게
이정화 지음 / 달꽃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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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인중 이정화가 20여년간 서예와 함께해온 인생여정을 솔직하게 적어놓는 수필이다. 수십년간 활동을 해온 서예가라고 하니 중년 이상의 여성을 떠올리게 될 지 모르지만, 그녀는 이제 막 서른을 넘긴 젊은 예술가이다. 서예가이신 아버지의 권유로 일곱살 때 처음 붓을 잡았다는 인중 이전화, 자신의 시간을 다른 곳에 두지 않고 오직 한 길에만 집중하며 살아온 사람의 열정과 진심이 담겨있는 글이다. 그렇게 인적이 드믄 외길 위에서, 그늘에서 불어오는 사뭇 쌀쌀한 바람을 맞고 서서 그늘 밖 햇살의 눈부심은 피할 수 있으니 다행이라며 다시 붓을 들어 마음의 고요를 그려온 한지 위의 삶은, 그녀의 표현대로 '발 닿고 있는 지금'과 '손 닿고 싶은 내일' 사이의 끝없는 힘겨루기가 평온히 제길을 찾고 내려앉은 모양새를 하고 있다.

 

작가가 먹의 빛깔이나 그 깊은 내음에 관해 이야기할 때면, 나도 모르게 오래 전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되돌아가곤 한다. 필자 역시 여덟살 때부터 수년간 서예를 배워왔고, 그 시간이 올곧게 쌓인 까닭에 몇번쯤은 괜찮은 대회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예전에는 '휘호대회'라는 이름의 서예대회가 곧잘 열렸고, 동네에서도 피아노학원 만큼은 아니더라도 심심찮게 서예학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어린시절부터 붓을 들어온 경험이, 추억이 너무나 짙어 지금도 묵향을 맡으면 가슴이 설렌다. 작가의 글 속에는 우주의 빛깔을 닮은 먹향이 가득하다. 오래 전 그날로 데려가 종일 서너시간은 족히 먹을 갈고 붓을 다듬고 글을 써내려가던 어린 나를 기억해낼 수 있던 곳, 작가의 책 속에는, 한때 서예를 쉽사리 배울 수 있었던 어린 시절을 보내었던 많은 이들의 추억을 소환하는 글들이 가득하다.

 

누군가 봐주어야 가치를 찾게 되는 예술이라면, 이 세상에 예술을 위해 존재한다고 스스로를 규정짓고 있는 모든 이들은 불행의 굴레에서 쉽사리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대중은 예술을 자신의 생의 한 지점에, 스스로를 빛나게 할 용도로 잠시 달았다 떼었다를 반복할 수 있는 장식품쯤으로 생각하니 말이다. 때론 유행을 타고, 때론 시간이나 상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스스로의 기호에 따라 마음에 들때 한번씩 기분전환을 시켜줄 도구로 여기는 대중의 손길과 관심이 가치척도가 되는 예술이라면, 그렇게 '일희일비하는 예술인이라면', 누군가의 진심을 제대로 흔들어 놓을, 혼을 담아낸 작품을 만들어낼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작가의 젊음이, 대중과 끊임 없이 소통하고 싶은 바람이, 서예 역시 볕으로 나가야한다는 당위가 작가에게 심적 갈등의 큰 요인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색을 합한 우주의 색, 현 玄 색을 닮은 작가의 바람은, 그러한 욕망조차도 스스로를 기꺼이 바친 '서예'라는 예술의 편에 선 그를 향한 깊은 애정의 발현이기에, 작가가 써내려간 작품이나 글처럼, 작가가 드라마 속 여배우의 한 손이 되어 세상에 내보인 기예의 일부처럼, 바람의 빛깔을 담고 소망을 그려낸 작품의 일부로 꾸밈없이 번져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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