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변호사가 독자와 만납니다.
정정훈 변호사가 한겨레에 투고한 글에서
머리에서 가슴으로,
또 가슴에서 발로
가는 길이 멀다는 얘기를 스승님으로부터 들었는데
자기 역시 가슴에서 발로 가는데 오래 걸리고 있다는 고백을 읽고
참 많이 공감했었어요.
그 스승님을 저도 가까이에서 뵙고 싶어요.
제 마음의 스승님으로 모시고 싶기도 하구요.
이 말을 이해하고 나니,
희망제작소 운동의 의미도 이해되려 합니다.
헛된 희망, 혹은 희망 고문이 아닌,
실천으로 연결되는 희망,
희망을 바탕으로 하는 희망.
머리에서 가슴으로, 그리고 발로
이어지는
순환의 운동, 참된 희망.
저 역시 동감하고, 그래서 동참하고 싶어요.
직접 박원순 선생님을 만나는 것에서
저의 실천이 시작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