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사람의 업무교과서 셀프헬프 시리즈 14
홍종윤 지음 / 사이다(씽크스마트) / 2020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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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만족도 ★★★★★

작고 귀엽지만 내용은 매우 알찬 책

문제해결, 기획력을 갖출 수 있는 책

일머리의 시작을 갖출 수 있는 책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

 

맨 처음은, 문제 인식이다!

<기획자의 일>에서도 강조했던 문제 정의! 기획의 첫 단추라고 했던 것이 기억난다. 역시 이번 책에서도 문제의 이해에 대해서 가장 먼저 언급해준다.

이 부분도 뭔가 색달랐다.

문제를 정의 내리기전에 문제인식이란 무엇일까?

해결의 필요성을 느끼는 것, 이런 인식조차 없다면 문제해결의 시작도 없다.

문제가 있는 상황임에도 문제인식을 못한다면 일 못하는 사람이다.

 

요즘 너 문제 있니? = 너 요즘 해결의 필요성을 느끼는 무언가 있는 거야?

 

문제인식은 상황을 예민하고 까다롭게 바라보는 비판적 사고에서 비롯된다.

불편한 상황, 불편한 마음을 인식하는 것 같다,

문제인식을 해야 문제를 정의해볼 수 있다. 그리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What tree, Why tree, How tree 로직트리의 새모습

저번에 <기획자의 일, 양은우> 책을 읽어봤다. 이 책은 기획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고 있었다면 이번에 읽은 <일 잘하는 사람의 업무교과서-문제해결과 기획편>은 일단 책이 부담스럽지가 않게 작고 얇다. 그래서 일할 때 곁에 두고 일하는 교과서 같았다. 제목처럼(ㅋㅋ)

 

일단 이해가 쉬웠고 적용이 빠른 책이긴 했다. 실생활에서도 말이다.

로직트리, 만다라기법 등 기획이나 생각을 구조화 시키는데 필요한 내용들이 있는걸 아지만 실상 일상에 적용이 조금은 어려웠다.

 

근데 이 책은 뭔가 현실적으로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줘서 좋았다. 예를 들면 장보기 품목을 나눈다거나 체중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서라던가 운동량을 늘리기 위해서 로직트리로 이용한다는 점이 색달랐다.

what tree(전체의 구성요소),why tree(핵심원인 분석),How tree(해결안 찾기)

이렇게 말이다.

이런식으로 나뉘면 뭔가 생각을 구조화하고, 핵심원인 분석이 쉬워지고 해결안을 찾아지는 것도 쉽다.

그래서 저자는 말한다. 처음엔 어려울 수 있으니 일상에서 적용시켜보라고

그래서 나도 뭔가 문제를 해결해야할 때 적용해 볼 생각이다.

 

아이디어 표출, 브레인라이팅?

회의는 아이디어를 내기 위함도 있고 상대의 의견을 알기 위해 사용된다.

기업은 혹은 리더자는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을 한다.

근데 막상 어렵다. 회의가 길어지고 제대로 된 아이디어 내기 까지 쉽지는 않다. 나도 리더자의 입장에서 아이디어를 내기 위한 회의를 소집해도 딱히 구성원들의 의견이 없다. 다들 침묵이었다(...)

 

그 가운데 책을 통해 알게 된 브레인 라이팅!

브레인 스토밍과 달리 말을 하지 않고도 아이디어를 내는 방법이다!

침묵의 아이디어 기법이라고도 한다.

롤링페이퍼처럼 돌려가며 의견을 혹은 내용을 적는 방식이다.

적극적인 발언을 하지 않는다면 간접적으로 이렇게 쓰는 것도

정말 아이디어 중의 아이디어 같다!!!

 

 

참고로 이 책은, 문제해결&기획편을 시작으로 앞으로 보고&작성편과 관계력에 대해서도 일 잘하는 사람의 업무교과서로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다음편들도 기대가 되는 책이고 궁금해지는 책이다!

 

 

BYESEE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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