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통하는 압축 영어 - 순수 국내파 영잘러 김태훈의 실전 영어 필살기
김태훈 지음 / 북라이프 / 2020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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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만족도 ★★★★★

영어공부를 하지만 방황하고 있는 당신에게,

단순히 영어가 잘하고 싶다는 목표를 가졌다면,

막연하게 탁월한 영어만을 고집하고 있다면 읽어봐야할 책!

<무조건 통하는 압축영어> 사용법

이 책은 어떻게 봐야하는가?

1부는 영어에 대한 편견과 착각을 깨트려주고 방향을 다시 잡아주고

2~4부는 책 제목처럼 <무조건 통하는 압축영어>가 일상, 직장, 여행편으로 구성되어있다.

1. 나에게 필요한 상황에 맞는 영어표현을 찾는다.

2. 쉽고 간단하지만 원어민이 흔히 쓰는 영어 표현을 익힌다.

-다양한 난이도의 표현 배치, 내 실력에 맞는 표현을 골라 쓰기

반드시 입으로 소리 내어 말해보기

3. Teacher's Tips 도 읽어보기

-영어 표현 공부할때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팁

4. 연습문제 풀어보기

-영여표현을 익히고 나서 얼마나 익혔는지 스스로 점검해보기

5부는 무조건 통하는 압축 영문법 - 바로 써먹는 의문문공부!

6부 무조건 통하는 발음공부법(발음기호, 강세연습 등)

-참고로 관련 유튜브 영상이 있으니 꼭 QR코드 찍어서 들어보길 바람. 강추!

부록-압축영어공부를 위한 꿀팁(추천 유튜브채널, 웹사이트, )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

순수 국내파 영잘러, 영어전문가 김태훈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저자 김태훈

국내파의 희망이라니? 해외 유학 경험이 없지만, 영어를 정말 잘하는 순숙 국내파 영어전문가! 저자 소개를 읽고 고개를 매우 끄덕였다. 왜 희망인지 알겠다(ㅋㅋㅋ) 유튜브채널이 있어서 구독해서 영상을 통해 보니깐 왜 국내파의 희망이라 하는지 단번에 이해가 간다.

유튜브를 통해 영어에 대한 현실적인조언들을 해주는 선생님이었다.

막연했던 영어잘하기를 좀 구체적으로 목표를 그릴 수 있게 해주었다.

영어공부에 대한 나의 올바르지 않은 모습과 태도를 콕 콕 집어준 느낌!

책을 읽으면서 영어(언어)에 대한 생각과 태도 부분에 있어서 생각지도 못한 깨달음도 얻었다.

 

 

원어민이 될 수 없는 사실을 직시하고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자!

 

최근에 유튜브 알고리즘덕에 블랙핑크 제니가 외국인들 앞에서 영어로 자신의 생각와 의견을 말하는 영상을 보았다. 외국인과 인터뷰도 직접 하는 모습을 보니 엄청 멋있어보였다!!! 완전 달라보였다고 할까?


사실 나도 저자가 쓴 것처럼, 정말 막연하게 영어를 잘했으면 하는 고집과 객기를 부렸다. 영어를 잘하는 것은 동경의 대상이였으니깐! 멋져보이지 않는가!!! 그래서 뭔가를 해본다. 영어학원 또는 영어강의를 신청해본다. 근데 오래가지 못한다. 잘은 하고 싶은데 한 번도 성공한 적 없는 영어!(ㅋㅋㅋ)

 

문제는, 단순히 원어민처럼 되기라는 막연한 목표설정!

언어에 대한 나의 공통적인 목표는 원어민처럼 영어를 말하고 읽고 쓰고 하는 것이였다. 그런데 저자는 말한다. “이번 생에는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절대 원어민이 될 수 없다 적잖이 놀랐다. 무슨 말이지?

이 말은, 전혀 나쁜 말도 아니고 포기를 조장하는 말도 아니였다.

저자의 의도는 왜 모든 사람이 원어민이 되어야 하는가? 원어민 수준으로 완벽한 영어가 모두에게 필요하지는 않다.

그러니 단순히 영어 원어민처럼 되기라는 목표를 좆아서 한두 걸음 가다가 너무 멀어서 멈춰 버리는 일보다는 자신에게 필요한 영어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냉철하게 따져보고 영어 실력을 갖추기를 바라는 메세지였다.

자신한테 쓸모 있는 영어로 목표를 전환하라는 의미 같았다.

 

언어공부에 대한 나의 생각과 태도들을 다시 곱씹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막연하게가 아니라 진짜 나에게 필요한 영어는 무엇일까?

나에게 정말 얼마만큼의 영어가 절실하게 필요한가? 를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수의 사고방식과 태도에 대해서

완벽한 정답을 모르면 아예 포기해버리는 태도,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 사고방식,

영어를 못하는 건 부끄러운 일라고 전하는 대중매체

성실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공부를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인 세상

원어민 수준의 영어만 좇으라고 부추기는 현실

 

이러한 사고방식과 태도들로 인해서 무조건 다수가 가는 길이 옳은 길인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은 그러한 착각과 편견을 깨트려주었다.

그리고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할지 알려주었다.

 

방향1)

영어를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스로 형성해 놓은 자아상에 영어 잘하는 내모습이 없기 때문이다. 영어 학습자로서의 자아상부터 완전히 바꿔나가야 한다. 이것이 저자가 짚어주는 이유다.

 

방향2)

영어공부를 단기투자처럼! 이것도 저자가 추천하는 학습법이다.

사람은 재미가 있으면 알아서 한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영어공부도 단기간에 반드시 성취할 수 있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보자.

영어 학습 목표를 성취하는 그 재미를 맛보자.

 

 

 

BYESEE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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