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심리학 - 까칠하고 연약해 보여도 중심은 단단하게
정철상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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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만족도 ★★★★★

밀레니얼세대에게 필요한 코칭이 담겨 있는 책,

지금 당신에게 닥친 어려움에 대해 해답을 찾아낼 수 있는 책,

변화와 성장을 유도하는 책!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

 

자기가 누구인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떻게 살 것인지잘 모른다면

인생이라는 경주에서 출발도 제대로 할 수 없다.

자신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꼼꼼히 되돌아보고 스스로를 이해함으로써

타인과 이 세상을 이해하며 삶에 대한 통제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 P.7

 

90년대생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을 모르고 살아간다.

나의 가치관이 무엇인지, 나의 성격은 어떠한지, 내가 자주 짜증을 내는 이유가 무엇인지, 잘하는 게 무엇인지, 하고 싶은게 뭔지, 어떤 연예인을 좋아하는 이유 또는 싫어하는 이유, 나의 장점, 강점, 단점 등을 잘 모른다.

얼추 안다고 하지만 제대로 똑바로 마주한 적은 없을 것이다.

누구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지도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누군가 질문을 해주지 않는다면 우리는 생각을 할 겨를도 없고 여유도 없다그런 점에서 이 책이 참 도움이 된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본다.

질문지가 참 많기 때문이다 ^^

 

나의 가치, 관계, 성격에 대해서 옳고 그른 기준들을 가르쳐주는 책이라서 그런가, 나에게는 참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나에 대해서 다시 돌아보게 되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배우자를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면 좋을지,

짜증을 내는 것에 대해서 그냥 간과하지 않아야 하는 점도 알려준다.

자기탐구를 할 수 있게 생각할 기회를 주고, 질문을 던져준다.

내가 스스로 찾아내야 할 내 안의 해답을 발견하도록 도와준다!

 

아보카도 심리학을 쓴 저자는, 인재개발연구소 대표님이다.

커리어코치고 강사고 작가며 칼럼니스트로 활동하신다.

청년들이 자신의 내면을 일깨우고 진로를 계획하고 원하는 직업을 탐색하고 취업에 성공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먼저는 자기 탐구를 하고 자기에 대해서 알아보라고 권하는 부분들이 정말 좋았다. 그 누구도, 자기 자신에 대해서 알아보라고 가르치는 선생은 없었다그런 점에서 이 책은 내 인생에 대해서 주체적으로, 또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해준다.

 

처음 읽을 때는 뭔 책이야? 라고 느꼈다.

1부는 밑줄 친 곳이 많지 않다. 책을 접은 곳도 별로 없었고,

그래서 1부까지만 읽고 책을 덮었었다. 그리고 좀 별로네...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다 다음날 책을 펼치고 밑출 친 부분을 훑고 2부를 읽기 시작하니 나에게 매우 유익하고 인생에서 플러스 되는 책이라는 걸 절실하게 느꼈다더불어 내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더 좋았다.

노트에 질문을 적어뒀다. 그리고 이제 답을 하나씩 채워 갈 생각이다.



배운 것


당신의 가치관은 무엇인가요?

가치관에 대한 정의는 무엇이며, 가치관은 어떻게 성립되어가고

참고할만한 가치관은 무엇이며, 가치관을 어떻게 만들어갈까?

고민해본 적 있을까? 대부분은 그냥 산다.

그러나 자신의 인생에서 가치관이 제대로 확립되어있지 않으면, 혼란을 겪을 수 있다. 마음의 평화를 얻지 못할 수 있다. 삶에서 방황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책을 읽고 함께 해야 할 것들 중에 하나가

나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무엇을 가치있게 생각하는지였다.

그리고 나서 우선순위를 정해두라고 했다.

그렇게 되면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훌륭한 나침반이 된다고 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떠오른 인물은

드라마 이태원클라쓰에서 주인공으로 나온 박새로이였다.

자신의 가치관이 매우 뚜렷했고, 소신이 있었고 그걸 지켜냈다.

현 시대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인물이어서 그런가 기억에 더 남는다.

 

삶에서 던지는 질문의 수준이 생각의 수준을 결정하고, 생각의 수준이 삶의 수준까지 결정한다. -앤서니 라빈스(미국최고동기부여가)” P.62

 

올바른 질문은 생각하는 방법과 감정까지 변화시킨다.

성공한 사람, 성공 못한 사람의 차이 : 누가 더 나은 질문을 했는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그 해답을 찾으려 힘쓸 때

변화와 성장이 일어난다!

 

나는 내 인생의 키워드가, 변화와 성장이다.

그런데 이렇게 책에서 만나니깐 정말 반가웠다(ㅋㅋㅋ)

변화와 성장을 위해 수준 있는 질문이 필요하다.

수준 있는 질문은 기존의 습관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질문을 해보라는 것 같았다.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효과적으로 질문하는 방법은, 얻으려는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근본적인 목적은 무엇인지 등 근원적인 부분들을 질문해서 답을 내보면 나의 내면의 모습을 파악해나갈 수 있다. 나에 대해서 더 잘 알 수 있는 것 같다.

 

짜증을 통제하는 9가지 감정관리법

이 부분 역시 정말 좋았다.

짜증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내가 어떤 부분에서 짜증을 내는지 원인을 파악하고

짜증을 어떻게 대처했는지 그 대처방법을 정리해봄으로써

건강하게 부정적인 감정을 분출하는 방향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다.

건강하게 화내는 방법!을 습득해보는 건 어떨까?

 

자기 암시에 관해서 들어봤다.

스스로 자기 자신에게 좋은 말들을 해주는 것이다.

자기 암시가 좋다는 건 알지만, 실천을 해본 적은 2번 정도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 가지 습관으로 정착시킬 것을 생각해보았다.

자기 암시할 것, 도대체 어떤 멘트로? (책에 자세히 나와 있다)

자기 암시가 중요한 이유는, 자존감을 높이기 위함도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자신에게 부여하는 정체성은 스스로 내린 결정에 불과하다.-앤서니 라빈스라고 말한 것 때문이다.

그니깐 내가 생각하는 대로 내가 된다는 점이 조금 충격적이었다.

그래서 자기암시가 매우 필요할 것이라는 결론에 다다르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는대로 말하는대로 정체성이 확립되어져가니깐!

좋은생각, 긍정적인 생각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BYESEE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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