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처럼 책을 보고 책을 쓰다 - 차별화된 기획을 위한 편집자들의 책 관찰법
박보영.김효선 지음 / 예미 / 2020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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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만족도 ★★★★☆

예비저자들을 위한 책이면서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한 번 읽어볼만함

책이 어떻게 기획되고 편집되고 출간되는지의 이야기

편집자의 관점과 저자가 될 수 있는 팁을 알려주는 유익한 책!

잘 팔리는 책을 만들고 싶다면? 추천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칭찬일색)

일단 이런 책이 있었나 싶다.

책이 어떻게 탄생되어지는지의 실용서.
중요한 건, 편집자의 관점을 알려주는 팁이 가득하다.

그리고

저자들이 어떻게 책을 써나아가야할지 

방향을 제시해주는 책이기도 하다.

예비저자를 꿈꾸고 있다면 꼭 한 번은 읽어봐야 할 책 같다.

이종석, 이나영 주연의 <로맨스 별책부록> 드라마를 통해서 ~출판사는 저런 일을 하는구나!’ 라며 조금 알게 된 적이 있었다

이 책을 읽어보니,

편집자의 마음을 좀 더 이해하게 된 책이다

그리고 예비저자를 꿈꾸고 있다면 이런 점을 주의해야하고 미리 이런 걸 준비하면 되겠구나!를 알았다.

그리고 정말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요약해보자!(아웃풋)

책을 통해 얻은 것은

편집자와 저자는 대중이 바라는 것, 원하는 것을 읽어내야 한다는 걸 느꼈다. 그러기 위해선 TV, 도서, 뉴스, 예능 등을 통해 대중의 소리를 귀기울여한다는 점이다. 대중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원하는지?!를 늘 탐색해야 한다. 그걸 알았다면 독창적이며 참신한 콘텐츠를 기획해야한다.

그리고 출판사는 늘 저자를 찾고 있다. 늘 새로운 저자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이다. 그것이 편집자의 업무이기도 하다.

그래서 저자가 되고 싶다면, 판권지에서 찾은 이메일로 투고하면 된다.

그러나 좋은 기획안을 메일로 보내야 한다는 점,

특히 기획은 참신하게, 독창성과 전문성, 대중성을 잡아야 한다.

&

이 책은 편집자의 관점을 가지고 책을 보는 법을 소개해준다.

그리고 정말 저자라면 어떠한 감각을 키워야 하고 어떠한 눈을 가져야 하는지, 마음가짐 까지 조언해주는 책이다.

그 뿐 아니라 독서법, 책을 읽는 법, 메모하는 법 등 유용한 내용도 있다.

예비저자들이라면 정말 유용하게 읽을 것 같다(챕터1,2)

그렇지 않은 나에게도 유용했다(챕터3.알아두면 유용한 책읽기 기술)

차별화된 기획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을 쓰는 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대중적인 책이 될 수 있도록,

독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기술들까지!!!

그리고 공감이 중요하다. 공감!

 

 


깨달은 것

내 입에 달고 부드러운 맛의 책 & 독하고 매운맛의 책 함께

단짠단짠 기법으로다가 책을 읽어볼 것.

나는 이미 독서습관은 자리잡아져있어서, 좀 더 성장하는 독서를 할 수 있는 팁들을 배웠다.

읽기 쉽고 재미가 있는 책만 고집하지 말자!

나를 어렵게 만들고 불편하게 만드는 책도 접할 것.

너무 어려운 책이라면, 동일한 내용을 만화나 쉽게 적혀있는 것부터 시작해볼 것.

사실 나도 읽기 쉬운 책만 읽어왔다. 그래서인지 독서근육이 영 늘지 않는 것 같았다. 나도 나름 성장하는 독서를 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던 부분도 있었다. 그러다가 설득의 논리학이라는 책!을 만남. 이 책은 내게 어렵고 불편했다. 모든 내용을 내 머릿속에 집어넣을 수 없는 방대한 양이여서, 그러나 어려웠지만 다 읽어냈다. 재밌기도 했었다. 읽어봐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다 읽었냈다.

그 뒤로 내가 조금은 성장한 것 같았다.

 

나도 책 볼 때 나름 편집자처럼 보고 있었다.

제목, 표지, 추천사, 머리말, 저자소개, 목차 등을 읽어보면서

나에게 필요한지 내가 궁금했던 점이 있는지를 살펴본다.

그리고 내가 궁금했던 목차를 보고 그 내용들을 살펴본다.

맘에 드네? 구매한다.

이것이 바로 킬러 콘텐츠효과다.

킬러 콘텐츠를 잘 살리면 책 구매까지 갈 수 있다.

목차도 그냥 만들면 안된다. 킬러 콘텐츠를 잘 살려야 한다.

나만의 참신하면서 독창적인 무언가가 필요하다(전문성도 요구됨)

이런 것들을 발견해야 한다고 저자들은 강조해준다.

 

마음에 와닿았던 에필로그 문장

언젠가 꽃처럼 피어날 당신께

나는 당신이 그 꽃을 피울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한 방울의 빗물,

그 역할이면 족하다. -김효선 p.259

 

BYESEE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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