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과학 지식 101 - 왜 그런지 한 번쯤 궁금했던 것들이 사실은 과학이었다
조엘 레비 지음, 고호관 옮김 / 동아엠앤비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뻔하지만결코뻔하지않은과학지식101 #조엘레비 #과학의매력 #일상생활속과학 #세균의소굴돈 #시간여행의역설 #문화충전

 

 

-

나는 궁금한게 은근 많다.

호기심이 강하다고 해야할까?

 

그래서 가끔 생각한다.

저건 어떻게 움직이지?

저건 원리가 뭐지?

무슨 법칙으로 이렇게 되는 걸까?

 

이런 과학적 사실들과 법칙들을 알아가노라면

창조주의 존재는 부정할 수 없게 된다.

 

집도 지은 사람이 있는데,

하물며 지구를 만들고 과학적 법칙을 부여하고

우주를 질서정연하게 움직여가는 창조주가 있지 않겠냐는 것이다.

 

이미 수많은 과학자들은

창조주의 존재를 인정하고 있지 않은가!

 

사람은 그저 창조주가 부여한 과학적 법칙들과 사실을

발견해나가며 누적해나가고 있는 것 같다.

 

사람만봐도 정말 신기하지 않은가?

지구를 봐도 그렇다. 지구의 크기며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구, 지구의 자전속도 등

내가 직접 느껴보지못해도 과학자들은 이미 지구가 어마어마한 속도로 자전한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실로 신기할 뿐!

 

어떻게 보면 인간은 참 제한적이다. 근데 그게 장점이 될 때도 있는 것 같다.

만약 자전속도를 느낀다면.... 어떻게 살 수 있냐 말인가!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괴롭겠는가!

모든 걸 볼 수 있다면? 내 몸에 붙어있는 기어다니는 세균들 어떻게 감당하겠는가! (생각만해도 끔찍)

 

어찌되었건

분명 우리 주변에 모든 것들은 과학적법칙들로 이뤄져있을텐데

과학을 잘 모르는 나는 어떻게 접근할 수 있을까?

 

오늘날의 과학은 뭔가 어렵다.

과학과 친해지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나의 소소한 질문들에 대해 명쾌한 답을 어디서 얻을 수 있는가?



오늘 리뷰할 책

뻔하지만 뻔하지않은 과학지식 101_조엘레비_동아엠엔비

 

이 책을 활용하는 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101가지의 질문에 대해 답을 알려준다.

솔직히 말하면 과학을 잘 모르는 나에게

이 책은 수준이 좀 높았다. 어느 부분은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과학적 지식을 설명하는 부분이 간결하게 되어있어서,

좀 더 깊이 알고 싶다면 검색을 해봐야할 정도랄까?

 

그래도 간결하게나마

101가지를 설명해준다. 어마어마한 분량이긴 하다.

그래도 2면이면 설명이 끝난다.

 

그 중에 내가 얻은 과학지식을 공유해보겠다.

옥수수 낱알은 전자레인지 안에 들어가면 몇 초만에 펑 터지는데,

어째서 크기도 비슷한 개미는 멀쩡하지?

 

전자레인지는 마그네트론에서 나온 전자기파가 반대쪽 벽에 부딪혀 반사된다.

이런 전자기파로 음식을 데운다. 뜨겁게. 또 전자기파는 공기,플라스틱,종이,유리 같은 물질은 그대로 통과한다. 근데 물이나 지방분자에는 흡수가 된다.

물 분자가 강한 마이크로파(전자기파)를 흡수하면 놀랍게도

1초에 거의 50억 번이나 진동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강한 마찰로 강한 열을 발생하는 것이 전자레인지의 원리다!

 

전자레인지 안에는 전자기파를 받아 뜨겁게 데워지는 곳도 있지만 차가운 곳도 있다. 전자기파를 받지 못해서

그래서 음식을 골고루 데우기 위해선 아래쪽 판이 빙글 빙글 돌아가야 한다.

 

개미는 왜 멀쩡하게 나왔을까?

1)작은 몸집때문에 열을 식히기에 유리하다.

2)전자레인지 안의 공기는 뜨거워지지 않는다.

3)조그만 개미는 차가운 부분에 편안히 머무를 수 있다. 뜨거운 부분을 피해다닐 수 있어서

 

이런 내용들은 한 번 읽고 동생한테 바로 설명이 가능할 정도였다.

기분이 좋았다.



이 내용 말고도

휘발유에 담뱃불을 던지면?

라는 챕터도 의외였다!!!

 

휘발유에 담뱃불을 던지면 영화에서는 팡! ! 터지던데...

실은 휘발유 증기에 불을 붙이긴 위해선 물체의 온도가 980도에서 1130도라니...

내가 알던 거랑은 완전 다르구나! 생각했다.

 

이런 내용 말고도 다양한 내용이 가득했다.

노란 콧물, 초록 콧물의 차이도 참 재밌게 읽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