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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은 어떻게 삶을 움직이는가 - 불확실한 오늘을 사는 우리가 놓치고 있는 확신의 놀라운 힘
울리히 슈나벨 지음, 이지윤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1월
평점 :
당신은 삶의 의미를 갖고 있나요?
혹은 당신은 당신 행동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나요?
이 질문에 답을 못한다면, 당신은 이 책을 읽어나가야 한다.
현대인들이 갖고 있는 모든 고민들과 고통들이 이 책에 담겨있다.
왜 고통스러워하며 왜 고민하며 어찌 이런 난관을 극복하며 살아가야 할지
담겨있다.
불확실한 오늘을 살아내는 우리들
그런 우리가 놓치고 있는 확신이라는 놀라운 힘
독일 최고의 과학 저널리스트가 뇌과학,
심리학, 철학에서 발견한 삶의 동력을
소개해주는 아주 유용한 책이다.
스티븐 호킹이 루게릭병에 걸렸음에도 절망하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이며
아우슈비츠라는 지옥에서 살아 남을 수 있었던 빅터 프랭클의 이유는?
▶혹시 나도 이런 사람?
① 삶을 돌아보고 미래의 계획을 세울 여유가 없는 사람
② 사소한 문제로 예민하게 굴고 별 것도 아닌 일에 버럭 짜증이 나는 사람
③ 희망보다 절망이 많은 사회, 불안한 사회임에도 불구하고 살아내고 싶은 사람
④ 내 안에도 내재되있는 확신의 힘을 써먹어보고 싶은 사람
⑤ 불만 불평이 많은 사람
이 중에 한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이 책을 권해봅니다.
▶▶책 소개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
“삶의 이유를 아는 사람은 삶의 그 어떠함도 견딜 수 있다”
이러한 삶의 실제적 증거가 된 사람이 바로 스티븐 호킹이다. p.14
스티븐 호킹에 대해 다들 한 번은 들어봤다. 정확히는 모르더라도
삶의 이유를 알았던 스티븐 호킹은 자신의 희귀병, 몸이 점점 굳어지고, 잃어가는 목소리, 시한부 선고를 받았고 그저 상태가 더 나빠질 일 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그는 절망하지 않았다. 희망을 잃지 않았다.
그는 더 오래 살았고 동시대 가장 유명한 물리학자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였으며, 자식과 손자를 여럿 둔 아버지이자 할아버지였다고 한다.
시한부라는 선고를 받고 사지도 마비가 되어가는 그런 극심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버티고 살아낼 수 있었을까?
그가 받은 충격에 대해 회고록에서는 매우 평범한 사람처럼 반응하고 있다.
의사의 진단을 받고 충격을 받고 왜 하필이면 나에게 이런일이 일어났는지 절망했다.
그런 그가 어떻게 이겨냈는가?
초인적인 능력따위는 없었다.
그가 위기를 극복한 도구는 이미 우리도 가지고 있다.
우리 안에 있는 평범한 자질이였다. 바로 확신을 갖는 것. p.17
이 책에서 말하는 확신은
모두가 가지고 있는 평범한 자질이며
그것을 꺼내어 쓰기까지의 사용설명서가 이 책에 고스란히 적혀있다.
이 책은 단순히 희망을 갖자.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는 낙관주의에 관한 책이 아니다.
확신주의에 관한 책이다.
우리는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단순히 낙관주의자가 되어선 안된다.
각 유형이 위기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살펴보자.
낙관주의자는 “괜찮아, 걱정할 것 없어, 잘못된 건 하나도 없어”
확신주의자는 “힘든 상황이야, 그래 맞아. 그래도 내가할 수 있는 게 있잖아? 그걸 해보자”
확신은 온건한 낙관적 태도와 자기 앞에 있는 수많은 적들이 버티고 있다는 가슴 아픈 사실을 아는 것이다.
확신 = 낙관 + 어려움, 장애물을 바라볼 줄 앎.
우리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확신이란 무엇인가?
확신은 정말 삶의 동력이 되는가?
확신을 어떻게 강화시켜나갈 수 있는가?
이 책을 읽다보면 모든 답을 얻을 수 있다.
물론 스티븐 호킹은 우리보다 지적능력이 뛰어나다.
그러나 그럼에도 그의 경우가 현재 절망에 빠져 희망을 잃어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귀감이 되는 것만은 사실이다.
이 책은 내적 태도의 힘과 확신의 가치를 설명해준다.
스티븐 호킹말고도 확신주의자들에 대해 적혀있다.
이들도 하나 같이 외부환경이 좋지 않았다. 암울했고 막막했지만
어떻게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었는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희망이 잃어가고 있는 현 세대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은 읽어봐야 할 참교훈이 되는 책이다.
비록 두껍지만 나는 재밌게 읽어내려갔다.
▶▶▶책을 읽고 느낀점
현 세대에 왜 많은 문제점들이 있는지 왜 발생했는지 이유를 알게 되었다.
이유를 알게 되니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물론 100%의 해결법은 아니다. 왜? 외부환경은 변할 수 없고 우리가 바꿀 수 없다. 그러나 외부환경에 대한 나의 태도는 선택할 수 있고 바꿀 수 있다.
내적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에게 알려주는 책이다.
그리고 삶의 의미를 우리 각자가 갖고 있어야만 한다.
그게 무엇이든간에, 삶의 의미를 꼭 찾길 바란다. 그것이 확신으로 이어져
우리가 어떠한 역경이든 고난이든 헤쳐 나갈 동력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성실히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