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게 된 동기
① 워낙 대화, 화술 관련 책에 관심이 많다.
그 부분에 대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채우고 싶은 마음이 커서
② 책의 목차 중,
상대의 비난마저 축사처럼 받아들여라,
말하기 전에 상대의 마음을 들여다보라 등...
이 부분을 어떻게 전개할 것인지 궁금해서
③ 책 ‘이기는 대화’에 이어서 ‘일급대화’에는 어떤 내용을 담았을지 궁금하여!
▶책을 읽고 느낀 점
① 뻔한 책이라 생각했지만 뻔하지 않고 오히려 날 반성하게 만들었다.
② ‘불통이 불만입니다’와 겹치는 내용이 있어서 반가웠다.
③ 나한테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책이였다.
④ 소제목 전달이후 마지막에 올려주는 팁(절대 후회하지 않는 대화법)
이 부분들이 너무 좋았다!

▶내 생각과 저자 생각
①
“상대의 비난마저 축사처럼 받아들여라”
가족들의 비난 또는 상사의 비난에 대해
행복한 얼굴로 아 그렇습니까? 할 사람이 어디 있으랴...
비난과 평가의 말은 아프다.
아무리 나한테 + 가 된다해도
아픈 건 아프다. 뭔가 억울하기도 하고 화가 난다.
나는 유독 언니와 동생이 (참고로 난 둘째)
나에 대해 넌 이래, 저래, 라고 정의를 내려버리는 것이
매우 불쾌했다.
기분이 나빴고 늘 언제나 화를 내며 반격했다.
아니라고! 아니라고! 아 진짜!
나에 대해서 그런 식(-)으로 정의를 내리는 것 같아서
정말이지, 화를 잘 안내는 나도 울화가 치밀어 오르는 기분을 느꼈다.
별 말이 아님에도 나는 그런 말들이 듣기가 정말 싫었다.
왜였을까?
내가 정말 그런 사람이라서였을까?
그런 사람임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나보다.
사실은 그러한데...(하하하)
아무튼
지금은 이제 하도 들어서 그냥 흘려버린다.
그렇게 생각하든가 말든가!
그래도 마음은 아프기는 하다.
나 같은 사람 있을까?
왜 그리 유독 나에 대한 비난과 평가의 말들에 예민했을까?
옛날에 읽은 “말 그릇” 이라는 책이 떠오른다.
거기서 분명 각자에게 예민한 말들이 있다 했고
그 원인이 정말 있다고 했다.
그 원인을 해결 해야 한다고
말했던 내용이 생각나는데(대략 이렇다. 정확하진 않다)
과연 일급대화에서는 상대의 비난에 대해서
어떻게 하라고 전개하고 있을까?
“상대가 던지는 비난이나 비판을 성가시거나 불편하다고 생각지 말자.
오히려 축복이라고 여긴다면
자신을 정도에 이르게 하는 지름길을 만난다.“ (p.17)
자신을 비판해준 사람에게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성가신 문제를 말씀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나 배웠다.
성가신 문제를 말씀해주시니 대단히 감사합니다.
나는 이미 나의 모습을 정확하게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있음을
상대에게 인지시켜줘야지. 그러면서 감사의 말을 전해야지.
사실 다른 사람의 충고를 진지하게 받아들일 충분한 이유가 있다.
왜?
제3자가 나보다 내 모습을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볼 수가 있기 때문이다.
(책을 통해 정확하게 인지하게 됨)
스스로 자기 합리화를 잘하지 않는가?
그리고 내 모습, 내 행동을 가장 많이 보는 건 제3자다.
내 표정, 내 습관 등 가장 많이 보는 것도 제3자이므로
당연히 내 모습을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볼 수 밖에...
그래서 저자는 말한다.
“상대의 비난과 평가에 관대해져라“
상대의 비난에 발끈해버리면
다시는 자신에 대한 어떠한 평가를 받아낼 수가 없다.
도리어 감사를 표하자.
그렇게 되면 상대방은 나를 열린 사람으로 인식하게 된다.
“쉽지 않은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말은 제게 딱 마땅한 조언입니다. 달게 받겠습니다.”
상대의 충고나 평가에 자유로워지자.
이 챕터를 읽고 수긍했다.
나도 이제는 비난과 충고에 자유로워지기로!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봐주는 거니깐.
나의 고칠점, 나의 모습(-)들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니깐
반성하고
조금씩 수정해서
성장을 해나가보자.
사실 고칠점도 없고 완벽하다면 굳이 충고가 필요하겠는가!
나를 납득시켰다.
왜 상대의 충고나 평가에 자유로워져야하는지!(땡큐)

사실 이 내용 말고도 기재하고 싶은 내용이 많다.
배운게 많아서!
그러나 다 채울 순 없으니
꼭 한 번 책을 읽어보라.
“불만이 불통입니다” 와 겹치는 부분도 있어서
뭔가 일급대화를 할 수 있는 책이 맞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굿초이스)
그리고 예화들도 기재되있어서
소제목들에 대해 잘 이해하고 인지할 수 있었다!
저자의 말보다 책에 기록 된 예화들이 기억에 더 남으니깐
예화를 떠오르면?
아 저자가 이런 말 했었지!
라며 꺼내어 쓸 수 있어 좋았다.
마지막으로
매우 유용한 세계 각국의 보디랭귀지를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