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에 끝내는 세계사 - 암기하지 않아도 읽기만 해도 흐름이 잡히는
시마자키 스스무 지음, 최미숙 옮김 / 북라이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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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게 된 동기

 

역사를 알고 배우고 싶은 마음에! 지적교양을 쌓고 싶어서!

세계사를 한 번에 끝내고 싶은 마음에서!

정말 읽기만 해도 세계사의 흐름이 잡히는지 궁금해서

 

 

책을 읽고 느낀 점

 

저자의 정성이 가득하다.

7가지 큰 맥락으로 세계사를 설명하려 했으니 

정보 수집을 얼마나 했겠는가!

그래서 나름 매력이 있는 책이라 생각이 든다

뭔가 새롭게 세계사를 접근한다고 할까?

 



매력포인트는 7가지 큰 맥락 속에 담긴 하나의 관점, “세계의 역사

역사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라면 아마 반가울 듯.

(사실 난 이미 르네상스, 종교개혁 부분을 한눈에 쏙 세계사로 접해서 그런가, 관련 주제들이 나오면 매우 반가웠다. 더 심화학습을 하는 느낌이 들어서 정말 좋았다)

 



읽기만 해도 흐름이 잡힌다?

나는 세계사에 대해 잘 모른다.... 머릿속에 들어있는게 딱히 없는 것 같다.

큰 틀도 잘 모르고... 그런 나에게는 조금 어려운 책이다.

사실 단어들도 국어사전을 검색해보면서 읽어갔다(ㅋㅋ)

아는 단어지만 뭔가 정확하게 뜻을 이해하고 짚고 넘어가기 위해(굿)

 



그러나 어렵다고 읽지 않을 순 없다!!!!!

세계사에 대해 적어도 한 번은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역사는 반복되니깐

그런 점에서 7가지 큰 맥락으로 세계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는 한 번에 읽는 세계사 추천한다.

 

 


내 생각과 책 내용 정리

 





 

세계사에 대해 이렇게 접근한 책이 과연 있을까?

 

7가지의 큰 맥락

어떻게 보면 역사 속에 핵심들 아닌가?

지도자, 경제, 종교, 지정학, 군사, 기후, 상품

 

세계사의 큰 흐름을

7가지 큰 맥락 속에서

잡아 갈 수 있어서 참 매력적인 책이다.

 

뭔가 저자의 정성이 가득 들어간 느낌이다.

 

7가지 맥락 안에 들어 있는 소주제를 통해서

나름 그 부분에 대한 교양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기후 중에 화산의 분화내용이 눈에 들어왔다.

 

 

1993년 일본 역사상 매우 드문 냉해가 닥침(종전도 아닌 고도 경제 성장 이후 쌀이 부족한 상황을 처음 겪어서)

 

*냉해란? 농작물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요구되는 기온 조건보다 기온이 낮아 생기는 농작물의 피해.

 

일본에 일어난 냉해의 원인은?

1991년 필리핀에서 발생한 피나투보화산의 분화였다.

 

화산 분화가 미치는 영향은 실로 어마어마했다. 이게 일본까지 전해지다니...

 

 

이런 일이 전에도 있었다.

1783년 아이슬란드 라키화산의 폭발로

어떠한 역사가 움직였을까?

 

17897월에 시작한 프랑스혁명이였다.

 

화산폭발 전부터 흉작이 이어져 1775년 파리에서는 주요 도시에서 식량 폭동이 일어났다.

화산폭발 후 상황이 크게 바뀌었다.

 

1789104일부터 파리의 팔레 루아얄에 여성들이 모여서

베르사유에 가서 왕에게 빵을 달라고 하자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면서 시작된 프랑스혁명

 

이 모든일의 발단은 밀 부족, 식량부족사태를 심각하게 만든 것은 라키화산의 분화 때문!

 

 

이렇게 모든 일에는 다 원인이 있는게 맞는가보다.

저자의 정성으로 우리들은 손쉽게 소주제를 택해서

세계역사의 큰 흐름에 대해 이해해볼 수가 있다.

 

이런점에서 너무 매력적이지 않는가?

 

어떻게 보면 어려운 세계사...

어디서부터 접근할지 모르는 세계사를

새로운 관점과 방법으로 접근하게 만든 한번에 끝내는 세계사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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