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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여 회계하자 - 왜, 회계를 알면 모든 업무가 쉬워질까
서은희 지음, 최기웅 감수 / 이비락 / 2023년 4월
평점 :
행정직 공무원이 마주하는 회계 실무를 기준으로 쓰였지만, 회계는 공통 분모를 가지기 때문에 일반 회사에 다니는 회계직 사원이 읽어도 무방한 내용이다.
뭐 당연한 얘기겠지만 공무원 회계라고 따로 있지는 않다.
단지 회계라는 방대한 분량을 본인(공무원)의 경험을 토대로 실무 위주로 한 권에 담았다고 보면 된다.
회계는 크게 재무회계와 세무회계로 나뉜다.
세무회계란 기업회계와 관련된 기업회계기준에 따라서 측정된 기업이익을 세법의 규정에 따라 과세소득을 측정하는 과정을 말한다. 또한 광의의 세무회계는 현행 세법상 규정된 모든 세목에 대한 세금계산을 의미한다.
세무회계는 법인이 일정 사업연도 동안에 얼마만큼의 소득을 얻었는지를 계산하고 이를 토대로 법인세를 신고•납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진다. 세무회계 정보의 주된 이용자는 관세관청이며 그 목적은 과세소득의 산정과 법인세액의 산출에 있다. 따라서 세무회계에서는 법인세법의 규정이 매우 중요하다. 즉 세무회계는 세법기준에 따라 과세대상이 되는 소득금액을 계산하고 그 법인이 내야 할 법인세액을 계산하는 데 있으므로 세무회계는 세법의 준거해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세무회계의 목적은 국가의 재정조달을 위하여 세법의 규정에 따라 법인의 과세소득과 세액을 공평하고 정확하게 산출하여 조세를 부과•징수하는 것이며, 과세당국인 국세청에 기업의 납세 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보통 세무회계는 기업회계기준에 의하여 작성된 재무회계 자료를 기본 틀로 하고 이에 기업회계기준과 세법의 차이 내용을 조정하여 세무보고 자료를 만든다. 이러한 세무조정업무는 공인회계사나 세무사에 의해서 수행된다.
재무회계는 기업의 경영활동을 인식, 기록, 분류, 정리하여 재무제표라는 회계보고서를 기업 외부에 공표할 목적으로 작성하는 외부보고를 위한 회계이다. 이것은 재무제표 작성 중심의 회계로서 기업의 외부 이해관계자들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회계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행하여지는 회계이다. 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것이 재무회계의 기본과제이며, 또한 재무회계에 의하여 작성된 재무제표는 모든 회계의 기본이 된다.
실무에 들어가면 훨씬 더 복잡해진다.
세입 세출에 대해서도 알아야 할 것이며,
막상 세부 항목들을 어디에 넣어야 할지 굉장히 헷갈리게 된다. 실무에 나가면 사수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며 배우게 되겠지만 이 책은 그런 실무를 경험을 토대로 담았기에 실무에 나가기 전에 읽어두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책은 약 220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정가기준 16,000원이다.
내용에 있어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는 책으로, 출퇴근길에 읽어보는 것도 본인의 실력향상에 있어 괜찮은 선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