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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과학입니다 - 과학 기자 아빠의 황당무계 육아 탐구생활
아에네아스 루흐 지음, 장혜경 옮김 / 니케북스 / 2022년 9월
평점 :
책의 겉표지를 보면 '독일 슈피겔 베스트셀러' 라고 소개하고 있다.
상당히 잘 읽히고, 재밌는 책이라 베스트셀러라고 해도 이해할 수 있다.
"육아는 과학입니다" 라는 제목은 이 책이 육아를 위한 책으로 오인되게 만든다. 물론 육아에 도움이 될 수는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육아에 관한 책이 아니다.
널리 알려져 있는 육아에 관한 상식을 과학이라는 요소로 참인지 거짓인지 궁금증을 해결해가는 매력적인 책이다.
땅에 떨어진 음식을 주워먹어도 되는지, 왜 이유식은 당근으로 시작하는지,아기는 정말로 수영이 가능한지 등 육아를 하면서 한 번쯤 들어는 봤을 화제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잡학상식을 다루는 책들과 비슷한 느낌의 책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아에네아스 루흐 라는 외국인 저자가 저술하였고, 한국어로 번역된 책인데 술술 잘 읽히는 편이었다.
전개도 깔끔하고 읽는 내내 잠시도 지루하지 않았다.
가격은 정가기준 16,800 원이며, 약 290 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책의 목차를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1장 바닥에 떨어진 음식, 5초 안에 집어 먹으면 괜찮을까?
2장 갓난아기는 정말 저절로 수영이 될까?
3장 보들보들 아기 피부의 비밀은?
4장 이유식은 왜 당근으로 시작할까?
5장 왜 이가 날 때 엉덩이가 빨개질까?
6장 아빠도 젖을 먹일 수 있다고?
7장 아기에게 절대 꿀은 안 됩니다!
8장 엄마 아빠는 왜 아기에게 혀 짧은 소리를 낼까?
9장 기지 않는 우리 아이, 무슨 문제라도?
10장 왜 아기 똥은 색깔이 다채로울까?
11장 견과가 안 되는 건, 알레르기 때문만은 아니야!
12장 태아기름막은 천연 살균보습제!
13장 아기는 젖 먹고 꼭 트림을 해야 할까?
14장 엄마 아빠의 침이 살균 소독에 효과가 있다고?
참고문헌
목차를 보변 알 수 있듯이 어찌보면 꼭 알아둬야 할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알고 있으면 때에 따라 용이할 수도 있는 그런 주제를 다루고 있다.
책의 마지막에 있는 참고문헌을 살표 보면서 상당히 많은 서적에서 정보를 가져왔음을 알 수 있었다.
여러 문헌들을 참고하여 작성하였기에 내용들도 신뢰할 수 있었고, 얼마나 정성들여 집필된 책인지 느낄 수 있었다.
나의 경우 평소 물리학과 생물학을 좋아해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자기 전에 챕터 하나씩 읽었는데 내용도 좋았고 유익함에 만족스러웠다.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카페에서 차 한잔하며 읽으면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