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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의 심리학 수업 - 인간의 사고와 감정보다 행동의 목적에 주목하라!
서희경 옮김, 오구라 히로시 감수 / 소보랩 / 2022년 6월
평점 :
<'기본부터 실전까지 일러스트로 이해하는 아들러의 심리학 수업'>
아들러 심리학이 '일러스트로 이해하는' 시리즈 도서로 출간되었다.
심리학 장르를 좋아하는 나로서, 한 번은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다.
게다가 평소 만화책을 좋아하는 편이라 일러스트로 본다니, 더욱 기대가 되었다.
책은 총 190페이지 분량이었고, 가격은 정가기준 14,000원 이었다.
책을 읽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삽화를 통해 요점을 간략하게 추려 정리하였기 때문에 다른 책들에 비해 읽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기존의 심리학 서적과는 차이가 있었다. 기존 심리학 서적은 객관적 사실과 실험을 통하여, 대인 관계에 있어 우리 주변에 벌어지는 결과값의 동기를 규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아들러의 심리학은 자기 성찰과 마인드 컨트롤에 도움을 준다.
<열등감과 우월성은 성장의 도약판이 된다.>
'열등감'은 '열등 컴플렉스'와 다르다. '열등 컴플렉스'는 자신이 열등하다는 이유를 내세워 인생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를 피하려는 행위와 태도를 말한다. 반면 '열등감'은 평소 자기가 상상해 왔던 이상이 무너지고 현실을 마주할 때 느끼는, 괴리에서 오는 부정적인 감정을 이야기한다. 우리가 현실을 받아들이고 부족함을 극복해 나가며, 이상에 가까워질 때 느끼는 성취감이란 보상과 우월성 추구는 우리가 성장하는 데 도약판이 된다.
실패 역시 나쁜 것이 아니라, 목표를 향해 도전했다는 사실일 뿐이라 말한다.
아들러 심리학이 ‘용기의 심리학’이라 불리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모든 부정은 단지 성장을 향한 날개짓의 과정일 뿐이다.
<겸손하고 겸허한 마음 가짐을 추구한다.>
아들러 심리학은 수평적인 관계를 추구한다. 상대를 존중하되 자신을 낮추지 않고, 자신을 존중하되 상대를 낮추지 않는다. 직장의 상하관계는 자신과 타인의 과제를 분리하여 행동하는 것일 뿐이다. 지적은 공격이 아니라 건설적인 행동에 불과하다. 이렇듯 관계에 있어 모범 답안을 조언한다.
나뿐이 아닌 모든 사람이 보다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목적으로 집필하였음을 엿볼 수 있다.
‘어떻게 사람을 이해해야 하는가’ 어떻게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를 제시하여, 그 해결에 도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우리는 읽는 동안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하며 자기 자신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출판사에서 출간되는 책들의 특장점은 간단명료한 해설과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를 활용한 전개방식인데, 활자 알러지를 가진 이들도 쉽고 재밌게 읽어나갈 수 있다는 것이, '일러스트로 이해하는 OOO' 시리즈의 높은 판매 부수를 기록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