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사용설명서 - 블록체인과 메타버스가 바꿀 거의 모든 돈의 미래 ㅣ NFT 사용설명서
맷 포트나우.큐해리슨 테리 지음, 남경보 옮김, 이장우 감수 / 여의도책방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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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 열풍으로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나도 호기심에 비트코인 투자를 해 본 경험이 있다. 그러면서 블록체인이라는 것도 찾아보게 됐다.

'중앙서버가 없이 개개인의 컴퓨터가 하나의 서버가 되는..'

블록체인을 알기 전, 훨씬 더 과거에 비트 토렌트라는 것이 있었다.

당시 파일을 찾아 공유하기 위해선 P2P사이트를 통해 다운받고 업로드하는 방법이 주로 활용되었는데, 비트 토렌트라는 프로그램은 P2P사이트를 통하지 않고서도 파일 전송이 가능하였다.

그 원리는 개인의 컴퓨터가 프로그램을 다운받는 동시에 업로드도 하여 서로가 거미줄처럼 파일을 주고 받는 형식이었다.

이 창의적인 시스템은 데이터가 많으면 느려질 수 밖에 없는 중개 사이트를 통한 파일 전송 방식의 한계를 넘어, 개개인들이 직접 주고 받게하여 오히려 접속자가 많을 수록 빨라지는, 단점을 장점으로 극복한 구조를 갖고 있었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과도 매우 흡사하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알아볼 겸 NFT에 관한 서적을 한 권 읽어보았다.

'NFT 사용설명서'

출간일 : 2021년 11월 15일
쪽수 : 364쪽
무게 : 466g
크기 : 145*205*30mm



들고 다니기 아담한 사이즈이며,
가방에 넣고 출퇴근길에 읽기 좋았다.

NFT는 Non Fungible Token 의 약자로
대체 불가능 토큰이라는 뜻을 의미한다.

토큰(Token) 이라는 단어를 검색해보면 우리말로 '상품권'이라고 나오는데 이 책에서 설명하기를 토큰은 기념품이란 정의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NFT에서의 토큰의 의미는 기념품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고 보고 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의 거래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로 블록 안에 거래내역을 저장한다고 한다.
NFT는 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하나의 품번을 생성하여 블록 안에 담은 것이라고 보면 된다.
최근 미술품이 경매를 통해 거래되었는데 낙찰받은 사람은 실물이 아닌 NFT 형태로 미술품을 구입하였다는 내용의 뉴스가 보도된 적이 있었다.
"아니. 미술품을 파일로 구매하는 거면 복사해서 쓰면 되지 저게 무슨 가치가 있겠느냐" 할테지만
원본의 품번은 오직 하나이기에 그 희소성을 구매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아주 특이한 사례이며 대중으로서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결국 NFT란 소유권을 안전하게 거래하는 방법으로 쓰이는데 이런 NFT는 여러가지 형태로 활용가능하다.

사이버상에서의 부동산이나 무기 거래가 가능하며 도메인의 소유권도 NFT 형태로 구매 및 판매가 가능하다.

메타버스의 시대가 도래되면 캐릭터의 소유권도 NFT로 거래가 가능하다.

'NFT는 가치가 있을까?'

사고자 하는 수요가 있는 한, 가치는 있다고 볼 수 있다. 희소성을 거래하는 이들에겐 충분히 가치있는 상품이 될 수 있겠지만 실물로서 존재하지 않는 것에 얼마의 가치를 매길 수 있을지.. 증여의 한 수단으로 이용할 뿐, 같은 목적이라면 실물 미술품에 투자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본다.

이 책은 이더리움을 통한 NFT 민팅하는 과정도 담고 있다. 나는 아직 시도해 보지 않았지만 시도를 해봐야 NFT에 대해 깊이 알게 될 것 같다. 책만 읽어본 결과, NFT의 가치나 기술에 관하여 아직까지 의문이 남는다.

NFT와 블록체인에 대해 궁금함이 있다면 한번 읽어볼 만한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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