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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컵 3 - 용의 말을 하다
크레시다 코웰 영어옮김, 원재길 우리말옮김 / 한림출판사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평소에 난 책을 좋아하는 평범한 소녀였다. 그런데 어느 날, 어머니께서 올려놓으신 꽤 두툼하고 독특한 책, 히컵... 호기심에 어느덧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평범한 소녀에서 히컵처럼 특별한 아이로 변했다. 어른들은 다 큰 애가 무슨 용이고 뭐고 야? 좀더 상식적인 것을 봐야지! 할지 모르지만, 이 책이 나에게 큰 교훈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꼭 무엇이든지 잘나야만 최고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의 능력을 발휘하고 발전시키는 것이야 말로 내가 최고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무조건 유행만, 대세만 따르지 않는 자신의 의견, 개성이 있는 어린이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던 것도 이 ‘히컵’ 덕분이였다. 2009년에 슈렉을 탄생시킨 드림웍스에서 ‘히컵’이 영화로 개봉된다고 한다! 그때 히컵은 얼마나 귀여운 캐릭터 일까? 뚱뚱보 집정관은? 아직 2년이나 남았는데도 벌써 내일인 것 같이 가슴이 떨리기만 한다. 분명히 슈렉처럼 재미있을 거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더욱 히컵에 관심을 가지고 분석해 보아야 겠다. 꿈에서라도 히컵과 대화를 해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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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옐러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35
프레드 깁슨 지음, 칼 버거 그림, 김민석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짧은 털이 누런색인데다가 짖는다기보다 사람 고함 소리처럼 소리를 내어 짖어서 그개의 이름을 옐러라고 불렀다.

처음에 읽을 때에는 옐러는 크고 못생기고 남의 고기를 훔쳐 먹는 도둑 강아지로 등장합니다. 하지만 주인공 소년 트래비스와 같이 생사고락을 같이하고 트래비스의 가족의 생명을 구해주는 사건을 겪으면서 서로 친구이자 가족과 같은 존재가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주인을 구해주고 도와주는 개들이 가끔 매스컴을 통해 알려져 있죠. 하지만 직접 이 책을 통하여 자세하게그려진 옐러의 지혜롭고 용기있는 행동들은 사람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군요.

 이 이야기는 미국 남북전쟁 후 1800년대 후반의 이야기로 그 시절의 미국의 어려운 생활이 그대로 보이고 주인공인 소년의 아버지가 부재중인 관계로 5살된 동생 알리스와 엄마를 보호하며 아빠 역활을 하며 살아가는 트래비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더불어 옐러가 없었다면 그 어려운 상황들을 헤쳐 나갈 수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옐러에게도 뜨거운 찬사를 보낸다.

마지막이 해피엔딩이 아니라서 약간 섭섭하다. 아버지도 돌아오고 옐러도 살아 남아 가족들과 더불어 근사한 저녁식사를 했으면 좋았을텐데............사슴고기구이, 메기튀김, 다람쥐조림, 중국 통, 옥수수빵, 고기 국물 소스에 찍어 먹는 밀가루, 버터, 석청, 호그플럼 젤리, 신선한 버터 밀크로 차려진 멋진 저녁 식사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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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고학년이 읽어야 할 도서들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1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김혜원 옮김 / 문학수첩 / 1999년 11월
구판절판


들어오시오, 낯선 이여, 하지만 명심하시오
탐욕의 죄를 기다리고 잇는 것이 무엇인가를,
일하여 얻지 않은 것을 가져가는 이들은,
반드시 그 죄과를 치르게 될 것이오.
그러니 만일 우리의 마루바닥 밑에서
결코 당신의 것이 아닌 보물을 찾게 된다면,
도둑이여, 경고하노니 주의하시오
그곳에서 보물보다 더 귀한 것을 발견하도록.-10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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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고학년이 읽어야 할 도서들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1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김혜원 옮김 / 문학수첩 / 199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작년까지만 해도 해리포터 시리즈에 관심도 없던 딸아이가 드디어 그 책에 촛점이 꽂아졌다.

바로 구입해 나도 덩달아 같이 읽는 재미에 빠졌다.

어제는 잠이 오지 않아 새벽 5시 까지 읽고서야 잠을 청했다.

1편을 보고 난 아이는 빨리 2편 사달라고 조른다.

여름캠프 다녀 오면 사줘야지.

"마법"이라 하면 떠오르는 것은 옛날 동화 속 주인공인 마녀들이 생각난다.

빗자루를 타고 다니며 장난을 일삼는 마녀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나의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이번 여름에는 우리 집에서도 어떤 마법사를 불러서 더위를 한번 식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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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고학년이 읽어야 할 도서들
멘델 우리는 왜 부모를 닮았을까? - 지식과 정보가 있는 북오디세이 07 지식과 정보가 있는 북오디세이 7
루카 노벨리 지음, 김효정 옮김, 전성수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04년 12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권하는 전성수 연구원은 "준비된 사람만이 열매를 얻는다"고 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이 책을 읽고 과학 상식을 키워 보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이 책은 '유전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멘델의 생애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그레고어 멘델이죠. 아버지의 과수원에서 보냈던 어린 시절 이야기로 시작을 합니다.

멘델은 아버지처럼 일하기 싫고 공부가 하고 싶어 성직자가 되기로 합니다. 그리고 수도원에서 뜻밖에도 커다란 온실과 완두콩은 멘델에게 많은 기회를 주었고 이로 인해 '유전의 법칙'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초등 3,4학년이 읽기에는 조금 어렵다고 봅니다. 중학년 때에는 흥미있는 부분만 읽다가 고학년(5,6학년)이 되면 서서히 흥미를 갖게 되어 책꽂이에서 자주 빼내어 읽을 수 있을것 같아요.

책의 뒷부분에는 비밀사전이 있어 '멘델에 대해 더 알고 싶은 49가지"라는 설명이 자세하고 재미있게 서 있어 더욱 책을 읽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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