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의 행복이 될게 - 혼자일 때 손 내밀어주는 다정한 말들
김미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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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YES 블로그에 책을 올립니다.


요즘 너무 바쁘기도 하고 읽어야 하는 글들이 많아서 책을 못 읽었더니 조금 힘들어서 힐링으로 오랜만에 책 한 권 읽었습니다. 전부터 자주 보던 캐릭터인데 책으로 나왔다니 너무 신기하고 귀엽기도 하고 편하게 읽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책은 페이지마다 4컷 만화로 이뤄져 있는데 내용이 다 귀엽고 현실적이라 공감도 되기도 하고 힐링 되어서 좋았습니다. 일이 많아서 집에 요즘 늦게 가지만 새벽이라도 천천히 시간이 될 때마다 읽었는데 많은 에너지를 받았습니다. 기억에 남는 부분 중 하나는 “잘 되면 개꿀! 안 되면 말고!”라고 말하는 부분인데 제목은 <아님 말고>입니다.


개인적으로 아무리 바빠도 조금씩 읽어도 편하고 내용이 너무 좋은 책이라 추천! 힘들거나 지칠 때마다 읽는 것으로 하려고 합니다! 책과 함께 행복 카드와 스티커를 받았는데 진짜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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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 초판본 WINNIE-THE-POOH classic edition 1
앨런 알렉산더 밀른 지음, 어니스트 하워드 쉐퍼드 그림, 박성혜 옮김 / FIKA(피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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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곰돌이 푸의 초판본을 가질 수 있게 되서 기쁩니다! 나오자마자 구매했는데 너무 만족합니다~ 추억과 함께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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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필요한 색다른 하루 - 베푸는 마젠타, 책임감의 블루, 호기심의 옐로우
김규리.이진미 지음 / 서사원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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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필요한 색다른 하루>

평소에도 색깔이 주는 이미지, 힘 등 영향에 관심이 많았다.

색깔이 사람에게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중학생 때 다큐멘터리로 보게 된 다음, 더 관련 서적을 찾아 읽어보게 되었다. (지금도 color관련 서적이 도서관이나 서점에 있으면 한 번씩 읽어본다. 색깔을 알아보다 보니 예술 작품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전시, 미술관을 자주 가게 된 것 같다.)

이 책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컬러테라피’를 해주는 책이다.
여기서 ‘해준다’라고 한 이유는 바로 컬러 섹션마다 있는 ‘컬러테라피스트의 조언’, ‘컬러테라피스트의 액션플랜’, 그리고 ‘치유 포인트’ 때문이다.

각 컬러에 (일상 속) 맟춤 상황이 있는데 작가님의 이야기와 상황 설명이 컬러 속 심리를 파악하게 하는데 더 쉽게 해주었다. 그리고 컬러의 간단 역사 (또 다른 이야기)와 함께 읽으니 더 재미있었다.

책 속 컬러는 10개인데 다 평소에 자주 접하는 컬러들이라, 또는 색으로는 알고 있었으나 이름으로는 일반적으로 잘 몰랐던 컬러로 이뤄져서 좋았다. {책 속에서는 “우리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접했던 무지개 7가지 컬러 (레드, 오렌지, 옐로우, 그린, 블루, 로열 블루, 바이올렛)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마젠타, 핑크, 블랙 & 화이트로 구성되어 있다”라고 되어 있음} _ 순서 및 책 속 컬러들

1. 마젠타 (Magenta)
2. 핑크 (Pink)
3. 바이올렛 (Violet)
4. 블랙 & 화이트 (Black & White)
5. 그린 (Green)
6. 블루 (Blue)
7. 옐로우 (Yellow)
8. 오렌지 (Orange)
9. 레드 (Red)
10. 로열 블루 (Royal Blue)

색깔을 통해 심리적 힐링이 가능한 책이기에 꼭 읽어보길 추천!! (좋아하는 색이나 조금 더 선호하는 색이 없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으로 생각) 평소라면 집에서 편안하게 읽었을 텐데 요즘 너무 바쁜데 가끔 할 일이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시간이 아주 잠시 날 때나 혹은 쉬는 시간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그럴 때 읽기에도 너무 좋은 책이었다.

또한 ‘컬러, 또 다른 이야기’가 너무 좋았다. 특히 마지막에 있는 ‘색다른 치유 카드’가 인상적이었다. 부록처럼 있는 건가 했는데 치유 카드라는 것을 보고 신기했고 선물 받은 느낌이었다.

책을 통해 새로운 컬러 이야기를 많이 알게 되었고 더 생각도 해보고 힐링도 할 수 있어서 여러가지 방면에서 만족스러웠던 책! (진짜 주변에 추천하고 싶다)

<책 속 글귀>
이 책을 통해 그 누구보다 나를 가장 사랑하는 자신이 되길 바랍니다. - p. 11

지금 당장 해답을 주지는 않지만 이 순간을 버틸 수 있게 힘을 주는 컬러이다. - p. 80

늘 밝아야 할 필요도 없고 늘 즐거워 보일 필요도 없다. - p. 213

혼자 모든 걸 짊어지려고 하지 말자. - p.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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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한국 - 전 세계가 놀란 한국식 모순 경영의 힘
유건재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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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한국: 전 세계가 놀란 한국식 모순 경영의 힘>

 

“모순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키워드다!”라는 포인트 문구와 함께

[집단 vs. 개인 -> 주체적 개인으로 이뤄진 ‘우리’

개방 vs. 폐쇄 -> 열림과 닫힘의 유연한 공존

속도 vs. 장인정신 -> 뒷심 있는 ‘빨리빨리’

모방 vs. 개성 -> 다양성의 창조적 융합]

이라는 ‘한국인의 4가지 모순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이유’가 적혀 있었습니다. 하나씩 생각을 해보니 모순 (개인적 의견: 이중성)에 대한 답으로 생각했을 때와 행동과 다른 것을 잘 잡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은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흥미롭고 재미있어서 하루 안에 다 읽었습니다ㅋㅋㅋ 집중하면 책 읽는 중간에 멈추는 것을 안 좋아하다 보니 저녁에 제 속도대로 한 번에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책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한국인 특성을 57가지로 나눠진 것과 그에 대한 설명, 그리고 한국인 특성이 보이는 경영 방법과 다른 나라 경영 방식과의 비교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사람들이 완벽을 좋아하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어디서 들었는지 기억이 안 나지만 관광지를 갔을 때 한국인을 찾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그게 아주 아침부터 바쁘게 다니는 동양인이면 대부분 한국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만큼 한국 사람들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짧은 시간 안에 완벽하게 여행을 하고 싶어 하는 모습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공감이 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근데 이 책에서도 비슷한 상황들을 설명해줍니다. ‘한국은 유례없을 정도로 완벽을 추구하는 나라다’라는 소주제로 시작하는 부분(p. 104)에서 한국인의 완벽주의적인 성향(다른 말로 하면 강박)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외국인 눈에 보이는 한국인의 완벽주의자 성향도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책 속 글귀>

성과를 내야할 때는 ‘빨리빨리’ 서두르지만 진득한 노력이 필요할 때는 ‘은근’하고 ‘끈기’있게 묵묵히 나아간 결과였다. - p. 72

 

예측 불가능한 세계가 점점 더 확장될 미래에는 창의성과 함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위한 예술적 상상력이 필요하다. - p. 91

 

혁신이든 루틴이든, 그 본질을 파악하고 관계를 설정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 p.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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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성형
권준우 지음, 배상우 감수 / 푸른향기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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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성형>


현재와 나중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읽기 시작한 책


책을 읽으면서 ‘치매’에 대해서 많이 알 수 있게 되었다. 치매의 종류도 다양하다는 것과 그 차이점들 뿐만 아니라 실제로 치매노인병원에서 15년간 일하고 계시는 의사이자 작가님이 자주 경험하시는 일의 일부를 살짝 볼 수 있었던 느낌이었다. (잠시만 봤는데도... 글로만 읽었는데도... 그 힘듦과 어려움을 느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은 치매 환자들과 할 수 있는 게임도 적혀 있다는 것과 마지막에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tip’이 있다는 것이었다. 특히 게임은 어렵거나 쉽게 볼 수 없는 게임이 아니라 우리가 평소에 흔히 볼 수 있는 바둑, 자음 모음 놀이다. 또한 음악(동요)과 함께 할 수 있는 게임도 있는 등 쉽게 준비할 수 있는 게임들이라 좋았다.


그리고 치매에 대한 몇 가지 의문점들을 해결해주기도 했고 치매를 지연시킬 수 있는 방법 등, 실제로 알아 두면 좋은 글들이 많아서 치매 관련 지식이 풍부 해졌고 도움이 되었다.


<책 속 글귀>

가랑비에 옷 젖는 것처럼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낄 때면 이미 치매가 많이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 p. 22


항상 새로운 것을 학습하고 도전해나가면 우리의 뇌는 점점 새로워진다. - p. 34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는 것이 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p. 96


뇌를 젊게 하고 싶으면 책을 읽자. - p.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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