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불을 - 한 걸음만 버텨줘
정회일 지음 / 열아홉 / 202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정회일 작가님의 '마음에 불을'
몸이 좋지 않아 고통의 시간들을 독서로 통해 이겨내고, 비전공, 비연수로 6개월만의 독학으로 영어강의로 지금은 다른 초보 학생들을 강사를 만들고 계신분이다. 기부와 더불어 꿈을 위해 노력하고 배움을 나눔으로써 죽을때까지 행복한 삶을 위해 꿈꾸고 계신다. 책속의 내용은 우리가 충분히 노력하면 할수 있는 일들이 참 많다. 어떤 마음을 가져야 되며 우리가 실천 할 수 있는 일들이 마음만 가지고는 안되는 일이라는것을 알수있다.
우선 책 속의 내용 중 공감되고 마음속에 새겨두면 좋은 내용을 써 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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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6
나를 비우기를 연습하면 당신은호수가 되고, 바다가 될 수 있습니다. 비워야 쓸모가 생깁니다.
p50
겸손의 의미를 깨닫기 위해서는 많은 고통의 시간을 지나야 합니다. 고통이 너무 괴로워 피하고 싶다는 것은 인생의 아이러니입니다. 고통의 시간은 인생에서 겸손을 배울 수 있는 순간이기에 감사해야 합니다.
p57
차분한 마음으로 자신을 들여다보세요. 자신과 대화해 보시고, 잘못된 점을 발견하면 인정하고 나아가세요. 비로소 성장이 시작됩니다.
p68
자기 합리화는 자신을 속이는 거짓말입니다.
남이 내게 하면 싫을 말들을, 나에게 하지 말아요.
p82
책을 읽다가 좋은 문장을 찾았을때 그 문장을 외워두세요.좋은 명언들을 외워둠으로써 더욱 힘이 되고 자신감이 생길 거예요. 또한 '성장하는 독서'를 실천하려면 당신의 마음을 움직인 그 문장이 알려주는 대로 실천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p127
자신의 부족한 모습에 실망하고 포기하지 마세요. 지금 당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인정하고 용기 내어 시작하세요. 그때야말로 진정한 성장이 시작됩니다.
p173
인생에 안 힘든 건 없어요. 어차피 힘든 삶이라면, '꿈 없이 힘들게 살기' 보다는 '즐겁고 힘든 길'을 가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돌아봅시다.
p214
변명하지 않기로 했는데, 끊임없이 변명을 만들어냅니다. 원인을 외부에서 찾으면 절대 해결핵을 찾을 수 없고 성장할 수 없습니다. 원인은 내부에서, '나 자신'으로부터 찾아야 합니다. 책임지는 만큼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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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새겨두고 실천을 해보면 좋을 내용들이다.
'남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아는 마음' 즉 남의 의견을 존중하고 그 사람의 마음을이해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공감한다라는 말은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의미라고 해석 해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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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생각해보고 도전해보고 시도 해보는 방법은 나를 변화시킬수 있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용기가 없지만 도전하다보면 언젠간 그 도전이 성공할수 있는 계기가 되어 내가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할수 있을거라는 믿음이 생기게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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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며 상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된다면 그 도움으로 인해 상대방도 자기변화에 기쁨을 맛볼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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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지금 당장 내가 할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아보고 그 일을 하기위해 끊임없이 메모하는 습관부터 실천해야겠다. 목표를 정하고 실천할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그 목표들중 실천하지 못하는 일들은
과감하게 수정해서 내가 나를 성장할수 있게 나에게 맞는 목표가 필요할것이다.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이 말을 마음속에 새겨두고 그 힘든 과정을 즐겁게 목표 하나하나를 실천해 나간다면 성장한 나를 볼수 있을거라 믿는다. 내가 실천 할수 있는 목표부터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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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 우리말의 역습 신비한 어휘력 학습 만화 4
김현수 지음, 최우빈 그림, 방민희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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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말의 역습은 '순우리말'편이다
국어 공부에 큰 도움이 되는 학습만화!!
관련교과와 교과서에 수록된 우리말도 있다.
신비아파트에서 순우리말 주문진 공격에 피해자가 나오자 이들은 주문진을 찾아내고 의문의 신사 공격에 대비하여 의문의 신사를 물리치고, 무사히 신비 아파트를 구하는 내용이다.

중간중간 단어들이 설명되어 있으며 낱말 수수께끼도 들어있어 아이들이 수수께끼 놀이에도 충분히 흥미를 유발 시킬있는것 같다.
순우리말을 한페이지에 담아 알아보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고, 우리말을 사용하여 톡을 주고 받는 페이지도 있어 친구들과 일상 생활속에서도 쓸수 있을것 같다.
순리말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테스트도 있어 가족끼리 해도 재밌는 시간을 보낼수 있을것 같다.
그리고 캐릭터 순우리말 카드도 들어 있어 친구나 형제 자매끼리 놀이를 할수 있어 순우리말을 좀더 기억할수 있을것 같아 좋은것 같다.
이 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같이 보면 참 좋은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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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 #서평단 #신비아파트 #신비아파트고스트볼X의탄생 #우리말의역습 #신비아파트우리말의역습 #어휘력학습만화 #학습만화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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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람은 달라질 수 있다 - 아직 다 자라지 못한 어른들을 위한 심리수업
다카하시 가즈미 지음,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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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성인의 마음의 터닝 포인트'를 주제로 삼은 심리학 책이다. 이 책에서 성인이 된 이후의 인간의 정신적 발달에 관하여 '해석'이라는 말을 주요 소재로 사용해 논의되어있다. 인간의 정신적 발달이 무엇인지를 '해석'의 관점에 대해 설명 되어 있다. 정신과 의사인 작가가 상담자와의 내용을 토대로 사람의 마음, 해석, 감정에 대해 써내려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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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1
정신적 발달이란, 태어난 이후부터 성인이 되기까지의 단계를 거쳐 획득하는 각각의 발달 시기에서 볼 수 있는 특징적인 '세상'과 '자신'에 관한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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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2
사람이 바뀌는 현상은 대체로 말의 변화에서 시작된다. 일주일 사이에 이전과는 전혀 다른 말을 사용하니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 그 사람의 인생에서 결코 표현한 적이 없었던 말들을 거침없이 내뱉기도 한다. 물론 말의 내용이나 그런 변화의 계기가 된 말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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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7
세상으로부터 분리되어 세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세상으로부터 독립하게 된다. 세상의 변동에 휩쓸리지 않고 늘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게 된다. 세상으로부터 분리되어 '나'라는 존재가 보다 확실하게 확립되어가는 이 구조는 인격이 성장할때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데, 정신적 발달을 이끌어내는 '원동력(danamism)'이라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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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세보 효과가 참 흥미롭게 느껴졌다. 의약계에서는 새로운 약제를 개발하면 이중맹검법을 실시할때 신약과 함께 외견상 진짜 신약과 전혀 구별 되지 않은 위약, 즉 가짜약을 만들어 검사에 쓰이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불면증 환자에게 신약과 위약을 각각 처방하게 해서 섭취후 결과를 보는것인데 이때 약을 처방하는 의사도 약을 처방 받은 환자도 신약인지 위약인지 모르게 검사가 된다고 한다. 검사 결과는 신약은 80% 가 사람에게 효과를 보고있고 위약은 30~40%가 사람이 반응이 나타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플라세보 효과는 약리학 세계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고 한다. 하지만 환자가 가짜약이라고 알게 된다면 플라세보 효과는 사라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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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5
사람의 마음은 늘 자유롭게 움직인다.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으면 자연스럽게 마음이 이끌리고 움직이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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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73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 갖추어져야 자신의 결점을 인정할 수 있다. 결점을 가진 자신으로부터 벗어난 장소에 새로운 자신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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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51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매일 자신과의 거리를 느끼는 순간을 다양하게 경험한다. 반성, 자기혐오, 꺼림칙함, 초조감, 불안, 불안정, 또는 자신은 늘 같은 짓을 되풀이하고 있다는 후회... 이것들은 모두 마음의 순수성이 자신과의 거리를 감지해서 알려주는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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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솔직한 감정 표현은 자기 자신을 편하게 만들어준다라는 말에 크게 공감이 되었다. 감정 표현이란 마음먹기 나름인것 같다. 감정 표현을 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에게 큰 변화를 줄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솔직해지는것이 중요한 마음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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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해방을 찾아 나를 변화시켜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다. 너무 억압하지 않는 나를 만들고 조금은 나에게 관대해지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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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가짐으로 인해 감정을 표현된다. 말로 표현하거나 얼굴에서 나타나기도 하고 행동에서 나오기도 하고 어쩌면 침묵으로 나를 갇혀버리게 만들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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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나에게 끼치는 영향은 나를 변화게 만들수 있는 단어인것 같다. 마음가짐 하나로 말투도 행동도 나를 좀 더 편하게 만들수 있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정신이 건강한 즉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 되길위해 감정조절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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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사람은달라질수있다 #이정환옮김 #다카하시가즈미지음 #나무생각 #심리학 #심리수업 #뇌과학 #발달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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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리커버 에디션)
정여울 지음, 이승원 사진 / 21세기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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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30대의 이야기를 차분히 담아놓은 책이다. 작가님의 30대에 달라진 3가지의 마음 자세도 담겨있다.
'왜 인생이 이토록 풀리지 않는 것일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뜨거운 희망의 열쇠가 되고 30대가 왜 힘든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다정한 벗이 되기 바라며 쓰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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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파트속에 5개의 핵심 이야기를 담아 놓은 책이다. 나이, 소개, 포기, 선택, 독립, 관계, 자존감, 소외, 상처, 걱정, 습관, 직업, 기다림, 생각, 우연, 순간, 이기심, 용기, 후회, 균형 이렇게 단어속에 써내려간 작가님의 이야기 속에 공감 가는 문장을 써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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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세상이 나에게 부여한 숫자
매순간 새로 태어나기 위해, 매일매일 더나은 자신과 만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한다. 바로 그 소중한 하루 하루가 모여 '나다움'을, '내 나이'를 만들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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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나라는 존재를 스스로 증명하는 시간
'나'를 멋지게 소개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를 둘러싼 모든 존재들의 축복'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일임을 깨닫는 이 시간이 참으로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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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 -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 기회
'자유를 위해 포기할 수 있는 것'과 '어떤 상황에서도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것'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 그것이 우리의 남은 삶을 결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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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 인생은 객관식이 아니다
계속 지금처럼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더 나은 길을 향해 나를 온전히 던져버릴 것인가. 그 질문에 온힘을 다해 망설임 없이 대답할 수 있을 때, 진정한 자유가 찾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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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 경제적 독립을 넘어 정서적 독립
독립은 경제적 독립을 넘어 정서적 독립을 향햐야 하며, '나 혼자 있음'을 즐기는 것을 넘어 '함께 있을 때도 홀로 있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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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 멀리서 바라만 보아도 그저 좋은 사람
'감정을 삭이고 다스릴 수 있는 시간의 확보'다. 고독한 시간에 우리는 각자의 공간에서 그동안 '함께 나누었던 시간들'을 되새기고 곱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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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 나를 지키는 일의 어려움
'나는 타인으로부터 인정받아야 한다'라는 생각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내가 중요해야만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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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 문득, 내가 이방인처럼 느껴질 때
인간은 자신을 규정하는 가장 밑바닥의 슬픔, 사랑, 인내를 경험하고 나서야 진정 '나다운 것'을 찾게 되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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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 나에게 마음껏 아파할 기회를 주자
자기 마음을 좋건 싫건 있는 그대로 보는 능력이 필요하다. 마음의 평정이 시작되는 시간은 트라우마를 '치료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는 순간이 아니라 '트라우마 따위는 없는 척하기'를 멈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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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 고민의 질량을 숫자로 따질 수만 있다면
'비틀거리는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보듬어주고, 쓰다듬어주는 일'이 아닐까. 넌 반드시 괜찮아질 거라고. 네 불안보다 너는 훨씬 크다고. 네 두려움보다 너는 훨씬 깊고, 넓고, 환한 존재라고. 나는 나에게 속삭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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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 삶에도 뺄셈이 필요하다
앞으로 달려가기만 하는 삶이 아니라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내가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은 어느 정도인지, 내가 오늘 만난 사람과는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그 사람이 내게 어떤 의미를 지닌 존재인지 성찰하고 되돌아보며 곱씹을 수 있는 시간을 갖는것이야말로 진정 내 삶을 바꾸는 '마음의 습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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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일하는 날들의 기쁨과 슬픔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성과만이 아니라 일이 되어가는 과정 중에 얻는 관계 맺기의 기쁨, 이 일을 내가 잘해내고 있다는 자긍심, 그리고 무엇보다도 일을 통해 나 자신이 조금씩 성장해가고 있다는 믿음과 보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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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 어쩔 수 없는 시간을 견디는 힘
진정한 기다림이란 무언가를 있는 그대로 껴안는 것이다. 기다림이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계산도 예측도 보상도 없이, 그저 있는 그대로 지금 이 순간 전체를 껴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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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 생각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생각에 대한 생각, 즉 '우리가 늘 하는 생각에 대한 비판적인 생각'을 통해 풍요로운 삶, 나의 이익만이 아닌 더 많은 사람들과의 행복한 공존을 꿈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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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 - 마음껏 부서지고, 무너지고, 깨질 준비를 하자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사람과 만나며 '익숙한 습관'이 아니라 '낯선 자극'을 통해 나도 모르고 있던 나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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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 '오늘'을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할 수 있다면
당신이 '오늘'을 아무런 조건 없이 사랑할 수만 있다면, 인생은 달라질 것이다. 어떤 특별한 일이 일어나서 소중한 게 아니라 그것이 '오늘'이라는 이유만으로 눈부시고 빛나는 하루임을 받아들인다면, 우리가 지나치는 모든 사소한 아름다움들이 빛나는 축복의 시간으로 거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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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심 - 내 안의 잔인한 '사피엔스'를 넘어서
사심이란 곧 사사로운 마음이며, 나와 직접적으로 관계된 것에만 마음을 쏟는 편협함이다. 매사에 인정받으려고 하는 마음, '내이름'이 들어가는 모든 것에 집착하는 마음도 사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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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내면의 힘
두려움을 고백하는 일, 자신의 과오를 고백하는 일은 잘못된 과거와 단절하고 다시는 그런 일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필요한 '최고의 지성'을 갖춘 이에게만 허락되는 눈부신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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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 그때 고백했더라면, 그때 도전했더라면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못했던 모든 순간들에 대한 안타까움. 꿈꾸지만 도전하지 못했던 모든 것들은 결국 다른 형태로 모습을 바꿔 '또 다른 꿈'으로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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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 삶의 온도를 조절하는 법
'나다움이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질문하면서 조금씩 '진정한 나 자신으로 다가가는 길'을 찾아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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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본다. 난 도전을 두려워 했지만 운명에 도전하는 사람은 운명이 길을 비켜줄것이라 믿는다면 좀 더 자신의 발전된 모습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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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사람과의 감정에 있어 난 연약해진다. 눈물도 많아서 사소한 말다툼에도 크게 상처를 받는 타입이라 나를 조절하는게 힘들때가 많다. 말로 감정을 표현 하는것 보다 말을 글로 표현할때 좀더 쉬운것 같다. 그래서 편지쓰는것도 글 쓰는것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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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나의 단점은 거절을 하지 못 한다. 아마 책속에 있는 말처럼 나는 거절의 에티켓을 모르고 거절의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다. 조금은 단호할 필요가 있는 내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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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들이 과연 옳은 것인지를 비판적으로 질문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뭐가 옳고 다른지, 그리고 내가 살아가야 할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 좀 더 멋진 삶을 위해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볼수 있게 된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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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직막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이다.
Be yourself no matter what they say.
누군가 당신에게 뭐라 하든, 당신은 그저 당신 자신이 되면 돼요.
- "I'm an Englishman in New York(나는 뉴욕의 영국인) 노래가사 中
난 나로써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고 싶어 기억속에 오래 남겨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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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나에게미처하지못한말 #정여울지음 #이승원사진 #21세기북스 #에세이 #독서 #책읽기 #독서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 #북스타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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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를 위로하는 중입니다 - 상처를 치유하고 무너진 감정을 회복하는 심리학 수업
쉬하오이 지음, 최인애 옮김, 김은지 감수 / 마음책방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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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이야기와 작가님이 상담했던 이야기 그리고 작가님 주위에서 일어났던 이야기들속에 담겨있는 생각과 감정 그리고 관점들이 나의 입장과 더불어 상대방의 입장 그리고 그런 일들이 왜 일어났는지를 보여주고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내 감정의 대화라는 한페이지글로 시작해 34가지의 이야기속에 심리효과를 담고 있다. 작가님은 주체적인 삶을 원한다면 나와 타인 사이에 적절한 경계를 그을 줄 알아야 한다고 하셨다. 이건 사람과의 거리를 두면서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않고 나의 삶을 원하는대로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도 필요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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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2 내면이 기쁘면 세상도 기쁘게 보이지만,
내면이 불안하면 세상은 온통 불안한 모습으로 비친다.
- 정말 순간순간 느끼는감정들이 나의 모습을 보여주고 만들어지는것 같다. 내가 내 삶에 만족하고 하루 하루 보내는 시간들이 행복하다면 나의 모습은 조금 빛나보일것이며 나또한 미소가 끊이질 않을것이다. 지친다는 말이 많아지면서 좀 쉬고싶다고 생각이들고 너무 힘들다라는 생각이 커진다면 무엇을 해도 무기력하게 느껴지고 불안이 점점 커지면서 나의 모습은 어두워지거나 불안해보이고 위태로워 볼일수도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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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2 감정 기생자로부터 벗어나는 방법 7가지
1. 감정적으로 기생하는 사람 때문에 힘들고 피곤하다는 것을 인정하라
2. 감정 기생자 때문에 속상해하지도, 화를 내지도 말라
3. 내가 감정적으로 기생하기 좋은 사람은 아닌지 확인하라
4. 나와 감정 기생자 사이를 상담할 수 있는 사람을 두라
5. 감정 기생자의 영향력이 크다면, 그 이유를 찾으라
6. 감정 기생자와 화해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7. 때로는 서로 적절한 거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 위와 같이 7가의 방법은 나의 감정을 잘 컨트롤 할수 있게된다면 감정적으로 힘들어하는 일이 거의 없어질줄도 모르겠다. 그리고 가끔은 힘들어 하는 나에게 힘내라는 말보다 지금처럼 잘 견뎌왔으니 그렇게 힘내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더 위로가 될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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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2 인생의 시작은 자신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 사람은 자신에게 좀 더 괜찮은 사람임을 기억하면서 자신에게 조금은 관대해졌으면 좋겠다. 나 또한 나를 칭찬하며 나를 발전시키고 마음의 변화를 잘 컨트롤 할수 있는 사람이 되려한다. 그래도 괜찮아라는 위로도 해주면서 말이다. 나를 너무 과소평가 하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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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8 무심코 내퍁었다가 친밀한 관계를 망치는 말말말
1."그것봐, 네가 그렇다니까. 변하는 게 없어!"
2. "OO를 좀 봐라, 너보다 뭐든 낫잖니!"
3. "나 아니었으면 넌 분명 외톨이였을 거야"
4. "너 정말 귀찮다." "왜 이렇게 짜증 나게 만들어?"
5. "네가 무슨 자격으로 내 일에 참견해?"
6. "내 일이야. 너는 상관하지마"
7.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 난 관심 없어"
8. "그래, 네 말이 다 맞아. 됐지?"
- 무심코 아무 생관없이 내뱉는 말들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마음의 문을 닫게 만들면서 서로의 관계가 점점 멀어질수 있다는걸 꼭 기억해야되는 말인것 같다. 서로에게 말하기전 꼭 한번 생각 해보고 말을 한다면 서로의 관계가 잘 유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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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가지고 있는 컴플렉스를 극복한다면 자기 자신에게 얼마나 많은 용기와 다짐이 필요 했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자기 감정을 솔직히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돌보는 사람이 진짜 용기있는 사람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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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64 스트레스가 쌓이고 마음 깊은 곳에서 우울함이 생겨날 때는 자신을 위해 무언가해보자. 최소한 살아갈 힘을 얻게 된다.
- 이 말이 난 공감이 갔다. 스트레스가 쌓일때 그저 가만히 내 마음속에서 나쁜 감정들이 쌓이고 그 감정들이 나를 괴롭히며 나를 원망하기 바빴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하고 싶은 독서라던지 가끔은 쇼핑을 하고 가끔은 혼자 카페에 가기도 한다. 훨씬 기분도 좋아지고 마음도 편안해지는걸 느낄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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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76 나이 든 부모를 대할 때 명심해야 할 것 8가지
1. 무관심하게 대하지 않는다
2. 부모의 부정적인 말이나 상처 주는 말을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다
3. 부모의 생활 습관을 바꾸려 하지 않는다
4. 부모에게 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요구하지 않는다
5. 부모가 자식 모두에게 공평하기를 기대하지 않는다
6. 부모가 당신을 사랑하는 방식을 무시하지 않는다
7. 부모를 탓하고 원망하는 데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
8. 부모의 인생을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는다
- 부모에게도 해당하지만 가족관계에서도 필요한 것들인것 같다. 서로 상처주지 않고 서로의 방식을 존중해주며 사랑하는 마음을 소홀하지 않았으면 한다.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함으로써 나를 존중하는가 동시에 상대방의 마음도 조금은 알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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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38 스스로를 위로하고 안정감을 되찾는 비결 8가지
1. 스스로를 안아준다
2. 스스로를 응시한다
3. 신뢰할 수 있고 대화가 통하는 사람을 찾는다
4. 나만의 안전 지대를 찾는다
5. 마음이 힘들 때 위로받을 수 있는 음식을 찾는다
6. 자신의 부족함과나약함을 이해한다
7. 슬픔을 이기는 자신만의 의식을 만든다
8. 하고 싶었지만 해보지 않았던 일을 시도한다
- 나를 알아야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비결인것 같다. 제일 중요한건 나 자신을 믿는다는 마음인것 같다. 조금은 여유롭게 조금은 이유없이 자유를 누려도 좋은 방법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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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고 느낀것은 나 자신을 먼저 내가 이해하는 것이다. 나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고 나를 아끼며 나를 존중하면서 나에 대해 확실한 결단력이 필요한것 같다. 나를 억압하지 않고 나를 사랑하며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해보는 관점도 필요한것 같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것도 나의 이야기도 들려주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중요한것은 나 자신에 대한 신뢰도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심리학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되었고 34가지의 심리효과중 나에게 필요한 효과도있었고 남들에게 조언해줄만한 심리효과도 있었다. 조금은 나에게 너그러워질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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