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애가 흔들리는 시대, 이 책은 다시 사람을 믿게 만드는 깊은 위로의 기록입니다. 의료 봉사자로서 최전선에 서 온 최영아 선생님은 누구도 외면하지 않는 태도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보여주시더라고요. 흉악범, 경영 방해 환자조차 ‘환자’로 바라보며 품어낸 선생님이 저는 마더 테레사로 보였습니다. 벼랑 끝에 선 이들의 손을 붙잡아 온 한 사람의 이야기에서 숭고한 사랑의 힘을 확인하게 됩니다. 다시 인간을 사랑하고 싶게 만드는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