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관계 속에서 ‘마지막’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를 따뜻하면서도 날카롭게 짚어주는 책이에요. 늘 끝맺음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확실하게 매듭짓고 싶은 마음’과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뒤섞여 있었음을 깨달을 수 있었어요. 시작보다 어려운 ‘마지막’을 배워가는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