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줄어드는 이야기가 아쉽고 마지막 장을 덮자마자 다음 권을 기다리기 초조해지는, 이 재밌는 이야기를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길 추천합니다!전 정세랑 작가님의 캐릭터들이 모두 다 좋아요!!! 주인공인 자은은 당연하고, 도은, 인곤, 산아에 잠시 스쳐가는 듯한 약야 스님과 소판 부인, 김노길보에 걸마지 삼형제까지. 마음이 안 가는 인물이 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