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단, 저자의 노력에 감탄이 나온다. 저자는 캄보디아 전문가나 고고학 전문가가 아니지만(저자 소개로만 보자면) 방대한 자료와 자세한 설명이 돋보이는 책이다. 사실을 말하자면, 내가 찾고 있던 딱 그런 책이었다. 저자에게 감사를... 깊이있게 딱 한권만 보고 싶다면 강추할만한 책이다. 아이러브캄보디아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요약본 여행안내서의 대부분의 내용이 이 책을 발췌한 것이었다. 사이트는 그런 내용을 정확히 밝히고 있지는 않았으나, 어딘가 한줄로 슬쩍 끼워놓았더군. 방대한 자료와 설명으로 인하여 꼼꼼하게 읽을 수 있지만, 그러나 그만큼 지루할 수 있다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