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간의 기자생활로 얻은 음식 문화에 대한 재미난 지식을 이 한 권에 가볍게 담았다.말 그대로 한 끼 상식인 셈.음식 묘사를 보며 갑자기 그 음식이 너무 땡기기도 했고, 별 의미 없이 먹었던 음식들에 담긴 역사를 알고 나니 감회가 새롭기도 했다.✔️귀여운 조랭이 떡국이 사실은 조선을 비틀어버리고 싶은 마음으로 만들어진 모양이었다니.✔️수제비, 옛날엔 가난한 서민음식이었는데 더 옛날엔 오히려 귀한 음식?✔️인천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자장면이 원래는 단맛 없이 짠 음식이었는데 중간에 춘장을 개발하며 지금의 맛이 되었다고.✔️뷔페의 시초는 해적들이 약탈한 음식을 널빤지에 거하게 늘어놓고 배터지게 즐기던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내가 좋아하는 음식에 역사를 더하니 또다른 신선한 즐거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