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파덕마냥 생각없이 소비했던 지난 날들이 스쳐지나간다.뭐에 씌인 사람처럼 쇼핑하고 집에 돌아오면 이걸 왜 샀지 문득 정신이 돌아오는 패턴의 반복.이 책을 읽고 정확하게 알았다. 이건 과학적으로 그렇게 설계가 되어있는 것이었다!(고로 나는 잘못이 없다.)마케팅&소비&심리주제가 자칫 딱딱해보일 수 있으나 이 책은 너무 재미있고 유익하다.특히 42가지 주제로 끊어서 짧고 굵게 끊어읽을 수 있는 구조라 야금야금 흡수하기 딱 좋았다.LG전자가 옛날의 Goldstar(금성사) 였는지 이번에 처음 앎…흥미로운 연구사례와 그것이 소비자의 소비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연스레 알게 해주는 구조라 결국 내 소비가 어떻게 발생하게 되었는지 스스로 깨닫게 해준다.이제 난 모르고 당하는 소비자는 되지 않을 것이다.알면서 사는 소비자가 되겠지……🤣✔️헬스장이 문 닫지 않는 이유는 손님이 오지 않아서이다.정확히는, 정기권을 끊고 점점 가지 않게 되는 것인데 아마 매일 결제해야 하는 구조였다면 누구라도 뽕을 뽑기 위해 열심히 다녔을 것이다.돈을 지불하는 고통과 멀어질수록 소비자는 그 기억을 망각하고 오롯이 지금의 즐거움에 집중하게 된다는 심리.그 외에도 1,000원에 안열리던 지갑이 990원에 열리는 심리나큰 금액을 하루 단위로 쪼개 푼돈처럼 보이게 만드는 마케팅,베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을 꾹꾹 눌러담아주는 이유,호가든을 흔들어마셔야 더 맛있게 느껴지는 이유 등주제 하나하나가 다 재밌어서 금세 다 읽어버렸다.몰랐던 잡지식까지 엄청 알게 된 영양가 가득한 책👍p.s. 표지의 큐알코드를 찍으면 @nextwave_pub 인스타그램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