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딱 이맘때 #그림자마법사들 을 읽고 한국 판타지소설의 편견이 와장창 깨졌었다.국경을 넘나드는 다양한 장소와 인물들, 시원스러운 속도에 흥미진진한 사건사고까지!마지막 장을 다 읽고 분명 시리즈로 나올 거라 기대했는데 딱 일년만에 다음 편이 나오다니 당장 읽지 않을 수 없었다.1권에서는 그림자를 연마해 마법을 쓸 수 있는 세계에 대한 설명과 기억을 잃고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난 대학생 ‘리안‘이 마법세계에 발을 들이며 독자 역시 자연스레 그림자 마법에 대해 알게 한다.가장 강한 소수의 엘리트 집단을 만들기 위해 다른 이들의 그림자를 습격하는 ’제론‘과 그를 좇는 섀드가더들 그리고 리안.2권에서는 본격적으로 리안이 강한 힘을 얻게 되면서 제론과 맞서 싸우기 시작한다.언제 300페이지가 끝났나 싶을 정도로 순삭해버려 아쉬운.또 언제 3권 나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