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가 힘든 모든 이들을 위한 김토끼 씨의 그림 에세이!인스타 툰처럼 구성되어 있어서 더욱 재밌게 볼 수 있다.📖1. 안친한 사람들과 있으면 유달리 뚝딱거리는 사람2. 남이 날 좋아할지 싫어할지 너무나 신경쓰이는 사람3. 외톨이로 보일까봐 무리해서 참고 있는 사람4.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에 쉽게 상처 받는 사람5. 정작 나 자신에 대해선 모르는 사람토끼 역시 인간관계가 여전히 어렵고 힘들다.하지만 쥐 선생님의 조언을 받아 얕은 관계에 신경 쓰느라 더는 피폐해지지 않고, 평생 갈 좁고 깊은 '내 사람'에게 집중하면서 점차 안정을 찾는다.🐰"둘도 없이 아끼던 사람들도 쓸쓸함만 남긴 채 떠나가기도 하고어떤 얼굴은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괴로워요.성공 경험보다는 오답노트만 늘어가고 인간관계는 날이 갈수록 어려워져요.""가끔은 아무도 모르게 증발해버리고 싶다고 생각했어요.그래도 혼자 있는 것보단 차라리 나았어요.그래서 어쩔 수가 없었어요.계속 버티는 수밖에."🐭"사회적 관계를 통해서만 채워지는 마음의 방도 있어요.하지만 각자에게 필요한 '사회'가 모두 같은 크기는 아니랍니다.내가 감당하기 좋은 '사회'의 크기가 작으면 작은 대로, 크면 큰 대로 예쁘고 풍요롭게 꾸리면 된답니다.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인간관계만 허용하세요.""건강한 관계는 내가 나를 더 좋아하게 만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