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그건 사랑한단 뜻이야 - 흔글카카오프렌즈의 마지막 에세이.SNS 시인이자 4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흔글 작가가 마지막을 장식했다.사실 긴 글보다는, 짧지만 마음까지 닿는 글을 더 좋아한다.마음에 와닿은 글을 몇 가지 적어보자면,-🏷 18p.한 번밖에 없는 내 인생, 만약 그게 한 편의 영화라면코미디였으면 좋겠어.-🏷 31p.우리에겐 스스로 토닥이는 시간이 필요해.토닥여주는 사람이 꼭 남일 필요는 없으니까.-🏷 34p.<좋아서 좋아>힘없이 돌아가는 버스 안일은 잘 안풀리고이게 맞는 건지이래도 되는 건지그냥 다 아무것도 모르겠는 매일매일그래도 창밖 노을은 좋네그렇게 생각하니 슬며시 웃음이 나이렇게 힘든데도 좋은 게 있다는 게신기해서, 재밌어서꼭 금방 괜찮아질 것 같아-🏷 35p.좋아하는 게 있어서 좋아.-🏷 89p.빛나는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보다내 안의 빛을 찾아주는 사람이 좋아.나를 더 빛나게 해주는 그런 사람.-🏷 120p.미래는 정말 아무도 알 수 없어.좋은 내일이 오기를 바란다면오늘을 좋게 살아가야 할 뿐.나는 자존감이 높다.좋아하는 것도 많다.그래서 늘 재미있고 행복하다.뻔한 말 같지만 행복은 정말 내 안에 있다는 거.그걸 끄집어내서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일 또한 내가 할 일이라는 거.이번 에세이를 읽으면서 나를 더 행복하게 해줘야지 하고 생각했다😊귀여운 카카오프렌즈 친구들,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힘이 되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