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으면 이불킥할 일이 없을줄 알았는데그래도 여전히 내말에 상처 받았을까 고민하고그때 그렇게 말하지 말껄 후회하고내가 넘 나자신을 우수운 사람으로 만드는것에대해 미안해하는 말 말 말 을 여전히 하며 살아간다.귀염뽀짝한 그림들이 나에게 즐거움을 주며 쉽게 이해하게 도와주고 날 이끌어 주었다.앞으로도 이불킥하겠지만 그 횟수를 좀 줄여보자!북클럽 문학동네 첫 티저북그리고 독파와 함께 읽어 나간다.#내말은왜오해를부를까 #나무의마음
길냥이 집사생활 2년차고양이 책을 지나칠수 없게 되었다.죽어가는 고양이를 살리려고 인공호흡을 하는 순간 "천 년 집사가 돼라"는 부탁과 함께 고양이와 대화할수 있게된 고덕오~~ 재미있오!!그런데 이야기의 끝이 아직 먼 느낌인데 페이지수가 얼마남지 않아 뭐지? 🤔 했는데 역시나 열린결말~두근두근.고양이와 대화를 할수 있다면 깜냥이와 삼색이는 자매는 무슨 얘기를 할까? "우린 육식파니깐 참치, 연어는 가져오지마""닭 한조각 넘 적어 좀만 더 가져와봐~" 그럴까? ㅎㅎ "앞으로 밥 잘 챙겨줄테니 추운날씨에 잘 지내렴. 너희 덕분에 힐링되고 힘이 나! 고마워" 😊 나도 그렇게 말해주고 싶다.#서평단 #꽃송이네책장
새처럼 아이들의 새하얀 세상이 오랫동안 사람들의 마음에 남기를 바라는 작가님의 마음이 담긴 그림책하얀 눈 위에서 혼자 친구를 기다리는 아이는 새 발자국을 따라간다.얼마전 앞집 옥상에 새발자국이 총총총 있던 모습이 생각났다.새발자국은 놀이터에 모이고 아이도 새처럼 날아오르고그렇게 자유를 누빈다.먹구름이 몰려와도 번개도 치지만...먹구름 사이사이를 용감하게 날아다니는 새들이 하얀 눈 위를 밟은 군화발 같았다. 전쟁의 아픔 속에서...아이들이 "자유와 평화를 향한 아름다운 비상" 했으면 좋겠다.아름다운 그림처럼 ❄️ 덧 > 작가님이 20년 경력의 화가시고 이번 창비 그림책상 대상 받았다.그림이 단순한듯 하지만 눈이 내린 건물 나무🌳라는걸 알수있다.그래서 귀염뽀짝하면서 아름답다.#새처럼 #포푸라니 #창비 #그림책 #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