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가 가는 곳

고래가 가는 곳 - 바닷속 우리의 동족 고래가 품은 지구의 비밀
리베카 긱스 지음, 배동근 옮김 / 바다출판사 / 2021년 8월

고래 관련 일러스트만 봐도 가슴이 설레기도 하고 바다에 사는 포유류인 고래는 눈으로 쉽게 볼 수 없지만 그 존재 자체로 탄성을 자아내는 특별한 존재인것 같아요 저자의 전문적인 지식과 함께 일반인이 모르는 다양한 지식을 알아갈 수 있어서 유익했어요 고래의 지난 역사는 인간보다 먼저였고 지금까지 이어온 고래의 생태와 다소 생소한 고래 낙하라는 것도 배웠네요 생태계를 위한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니 고래의 새로운 면을 발견했어요 현실적인 문제도 담겨져 있는데 플라스틱과 같은 인간이 배출하는 쓰레기들이 고래에게 전해진 걸 보면 너무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래와 관련된 기적같은 신비스러운 일화도 읽었고 인간에게 친숙하게 대하는 고래의 똑똑한 행동을 보면서 저절로 좋아지게된 고래인데 인간을 통해서 생태계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니 안타깝습니다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고 저자의 설명으로 고래의 이야기들을 다양하고 편하게 읽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