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기다렸는데 생각보다도 세계관과 배경이 참신해서 이번 작품 너무 재밌었어요 다 보고 나서는 영화를 본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읽으면서 상상이 되어서 끝까지 좋았습니다 생존을 위해서 살아가지만 너무 순수하고 당찬 윤민이 그리고 우연하게 만난 여주를 혼자서 오해하며 보호하다가 강한 끌림으로 마음에 담아버린 이현 두 캐릭터가 생생하고 매력있었구요 서로 감정을 나누어가는게 자연스러워서 글이 탄탄하게 느껴졌어요 적당한 위기도 있고 윤민이를 위한 절절한 마음도 보여주는 이현 덕분에 몰입도 잘되서 끝이 나버리는게 아쉬울 정도로 잘봤습니다 에필 잘봤지만 외전이 또 나와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