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너무 귀여워서 일단 마음에 들었고 스토리도 소꿉친구물이라서 보기 좋았어요. 달달한 분위기를 예상했는데 작가로 나오는 여주의 고충을 남주와 함께 하면서 편안하게 읽힙니다. 여주가 완전 순수하기보다는 신문에 광고까지 낼 정도로 엉뚱한 면이 있는게 매력이네요. 남주는 속마음을 숨기고 스위트피 옆에 있어주는데 자기 여자는 나름대로 챙겨왔다는게 아주 귀여웠어요, 두 사람의 귀여움에 빠져서 즐겁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