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의 연작이나 외전은 꼭 읽어주어야하기에 표리부동도 읽었습니다. 그림의 떡 재밌게 봤었는데 해리가 나와서 너무 반가웠네요. 태주와 해리 두 사람의 관계를 보니 해리의 역할이 정말 큰것 같아요 물론 남주도 멋있게 나옵니다. 요즘은 해리같은 귀여우면서도 솔직한 캐릭터가 좋더라구요. 따듯한 분위기에 잔잔하게 읽히는 글이라서 편안하게 잘봤습니다. 외전이 필요한데 아주 달달한 이후의 이야기도 나중에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