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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당신은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바로 꿈이고, 해야 되는 일을 하고 사는 사람이 아름답다
송경숙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4년 5월
평점 :
책 제목부터 나를 위로해주었다.
전공을 했고 쭉 하던 일의 연장선이지만,
올해 새로운 일을 시작한 나에게.
2024년의 절반이 지나고 있는 시점에서
이 제목이 주는 위로는 더욱 따뜻하게 다가왔다.
[지금] , 그리고 [나]에게 집중되어 있는 이 책의 내용은
짧막한 글들로 채워져있다.
일과 삶에 관한 단편적인 생각들이
너무 이상주의적이거나 멀리있지 않고
나의 삶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이야기들이라 더 공감이 되었다.
마치 친한 언니야가 담담히 인생조언을 해주는 느낌이랄까.
다양한 이력을 가진 송경아 작가님.
여러 사람을 만나보셨을테고
여러 상황을 겪어보셨을테다.
그런 경험들에서
실질적이면서 현실적인 메세지가 나왔을듯하다.
두가지 파트로 되어있다.
1 일 이야기
2 사는 이야기
짧고 간결한 문장에서 위안을 받고
또 나의 내면을 단단하게 만들어아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뭐든 해봐야 본인의 상태를 알게 됩니다.]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실패도 해 봐야
실패가 성공을 이끄는 이유를 알게 됩니다.
105P
[지금 궤도가 맞습니까?]
일이 뭔가 뜻한 대로 진행되지 않을 때는
재빨리 수정되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정상 궤도와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74P
[해야 할 일이 먼저입니다.]
중요한 건,
늦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보다
해야 할 일을 먼저 하는 것입니다.
204P
[이유 없이 기분 좋은 날이 있습니다.]
이런 날은 자꾸
행복한 것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자주 이런 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뭔지 이유는 있었을 겁니다.
237P
내 삶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기를,
유의미한 인생을 살아가기를.
책을 읽으며 현실적이고도 마음 따뜻한
위안을 받을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든다.
필사하며 마음을 다잡아 보기로 한다.
오늘도 난 잘 살아가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