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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가로세로 낱말퍼즐 - #두뇌트레이닝 #시간순삭 #스트레스안녕 모두의 가로세로 낱말퍼즐
기명균 지음 / 보누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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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 트랜디해서 촌스러운 50대 초반인 제겐 어려워요. 5개이상 틀리는것같네요.
하지만 재미있고 센스있네요.
한권 더 사서 복습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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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사기 - 우석훈의 국가발 사기 감시 프로젝트
우석훈 지음 / 김영사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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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경제학자이자 베스트셀러작가 우석훈선생을 좋아하고 우선생의 책은 꼭 찾거나 사서 읽는 독자로서 이번 "국가의 사기"도 잔뜩 기대를 하고 발행되자마자 구입해 읽었지요. 그런데 책을 읽기가 점점 힘들고 읽는 속도도 느려지며 어떤 날은 한페이지를 못 탈출하고 빙빙돌다 잠들기도 합니다. 이유가 뭘까...늙느라 그런가? 왜 우석훈선생 책에서만 이런 증상이 생길까 생각해보니 처음 그의 책을 읽을 땐 거의 없던 증상입니다.
다른 책 같았으면 던져버렸을텐데 이렇게 흥미진진, 점입가경할 좋은 책을 안읽을 수 없지않겠습니까.
그러니-
우선생이 책을 발간하는 횟수와 넘치는 의욕을 조금만 자제하건 줄이건 해서 그 시간에 맞춤법과 문맥교정에 신경을 몹시, 많이, 써주셨으면 합니다.
내용에 집중할 수 없게 만드는 산만한 문체, 반복되지만 가끔은 수치가 틀려지기도하는 주장들, 교정을 봤다면 눈에 걸리지않을 오자들....출판사인 김영사의 역할은 무엇이었을까요.
그래서 별 하나 뺐습니다.

저는 우선생의 책중에서 일인분 인생을 가장 즐겁게 읽었는데요 요즘 다시 읽어도 좋더군요.
점점 나아지는 책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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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사기 - 우석훈의 국가발 사기 감시 프로젝트
우석훈 지음 / 김영사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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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경제학자이자 베스트셀러작가 우석훈선생을 좋아하고 우선생의 책은 꼭 찾거나 사서 읽는 독자로서 이번 "국가의 사기"도 잔뜩 기대를 하고 발행되자마자 구입해 읽었지요. 그런데 책을 읽기가 점점 힘들고 읽는 속도도 느려지며 어떤 날은 한페이지를 못 탈출하고 빙빙돌다 잠들기도 합니다. 이유가 뭘까...늙느라 그런가? 왜 우석훈선생 책에서만 이런 증상이 생길까 생각해보니 처음 그의 책을 읽을 땐 거의 없던 증상입니다.
다른 책 같았으면 던져버렸을텐데 이렇게 흥미진진, 점입가경할 좋은 책을 안읽을 수 없지않겠습니까.
그러니-
우선생이 책을 발간하는 횟수와 넘치는 의욕을 조금만 자제하건 줄이건 해서 그 시간에 맞춤법과 문맥교정에 신경을 몹시 많아 써주셨으면 합니다.
내용에 집중할 수 없게 만드는 산만한 문체, 반복되지만 가끔은 수치가 틀려지기도하는 주장들, 교정을 봤다면 이럴수가 있나 싶은 오자들.... 점점 나아지는 책을 기대합니다.
그래서 별하나 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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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심리 상자 - 우리가 몰랐던 일본인의 24가지 심리 코드
유영수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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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하는 작가를 만나기 힘든 만큼 글 잘쓰는 기자도 보기 드물다고 생각하는 한사람으로 이 책을 읽으며 기자가 본업인 작가가 이 책 한 권을 내기위해 기울인 노력과 수고가 어떠했을지 먹먹해졌습니다.
기사와 책은 전혀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고 오래 훈련해온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문체에 기자라는 편견이 사라졌고, 특파원으로서의 사생활 , 대중적 호기심을 유발할만한 꼭지, 사적인 견해등에 대해 극도로 자제하는 태도에선 존경심까지 들었습니다.

최고의 책, 몹시 재미있고 교육적인 책이란 얘기가 아닙니다
읽다가 흐름이 뚝뚝 끊기지 않고,
그랬겠군나 하며 고개 끄덕이고,
가끔 자책이나 반성도 해가며 담담히 읽어 내려가면서 아 참 착한 책이구나 하긴 했습니다.

일본인이 화내지않고 읽을 수 있고 ,한국인도 비웃지 않고 읽은 후 서로에 대해 자신들에 대해 여러 번 깊게 생각 할 기회를 줄 수 있는 책.
요즘 만나기 힘든 좋은 책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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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난로의 시대 - 고효율 화목난로, 축열식 벽난로, 러시아 페치카의 모든 것
김성원 지음, 남궁철 그림 / 소나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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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화목난로의 시대

https://www.facebook.com/ryot.kim/posts/10202013291093997

좋은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적정한 기술 그래서 따뜻하고 착한 기술을 이야기하는 내용도 훌륭하지만 그보다 더 멋진건-
작가가 초판의 오자나 오류를 바로 잡아 2쇄부터 반영하기위해 택한 방법입니다.
귀농을 결심하고 관련된 책을 구입해 읽으면서 이 분야의 책들에는 유난히 맞춤법이 틀린 문장과 오자,편집의 오류가 많음에 의아했습니다. 특히 들녘이 심한 편인데 심지어 개정판조차도 단 한군데의 수정도 없이 고대로 표지만 바꿔 펴내는걸 보고는 기가 막히더군요.

이 책의 출판사는 소나무인데 저자인 펫독피쉬 김성원 선생이 상품권을 걸고 직접 오자와 오류를 바로잡는 이벤트를 해서 그 의견을 모아 2쇄부터 반영한다고 합니다.

독자가 교정하는 책, 찍어 낼 때마다 새로워 지는 책, 그래서 전보다 나아지고 견고해지는 책.
결국 출판사와 작가와 독자가 함께 만드는 책이 되겠군요.

과학이나 수학같은 학문과는 척을 지고 살았으며 기술은 전구 교체정도가 고작인 제가 보기에 이 책은 어렵습니다.
그런데 대충 넘겨볼 때 어렵던 책이 천천히 읽고 그림도 다시보고 사진을 보며 상상하고....하니 눈을 통해 머리로 자리를 잡습니다. 허 -신기한 노릇이죠.

별 것 아닌 것들이 모여 별난 것이 되고,
조그만 실수나 방심이 모여 재앙이 되기도 합니다.
꼼꼼한 완벽주의자. 따뜻한 기술자.
그가 만드는 난로나 흙부대집처럼 그가 만드는 책도 미덥고 또 미더운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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