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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초
피에르 샤라스 지음, 홍성영 옮김 / 민음사 / 2005년 8월
평점 :
품절
19초 처음엔 그냥 시시한 사랑 타령을 하고 있는 소설인 줄 알았다.
18초 생각보다 사랑의 방식을 외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17초 19초 뒤에 남자와 여자가 만나나 보다... 하고 예상했었다.
16초 새로운 등장인물이 계속 등장해 이름이 헷갈리기 시작했다.
15초 약간 시각이 독특한 소설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14초 이 작가의 짧고 건조한 문체가 마음에 들었다.
13초 도대체 마지막 1초가 지나면 무슨일이 일어날까 궁금해졌다.
12초 읽다 보니까 상당히 신선한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1초 작가가 좋아졌다.
10초 앞으로 지하철을 타면 같은 칸에 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나 혼자 재미있는 상상놀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9초 하지만 남자들을 보며 이상한 상상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결코.
8초 사람의 운명이란 정말 정해져 있는 것일까?
7초 우리는 19초 앞도 내다볼 수도 없다.
6초 현재에 충실하련다.
5초 대충 5초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상이 되기 시작했다.
4초 설마 설마 하면서도 왠지 내가 생각하는 그것이 맞을 것 같은 느낌.
3초 지구상의 모든 종류의 테러 행위는 소멸되어야 한다.
2초 죄 없는 사람들을 왜 죽이려 하는가.
1초 이 책을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