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말투에 깔끔하게 정리된 글을 읽었다.인터넷으로 검색하던 발리의 두서없던 모습이 머릿속에 정리되는 기분이다. 여행으로 17개국 68개 도시를 다니고 매순간 기록하는 작가님이다. 여행중 그 지역, 그 장소 여행중에 작성하는 글들이 생생하다.초보 여행자도,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알기 쉽게 마음을 읽은것마냥 주변 지역과 함께 비교해놓은 팁들이 유용해서 메모해두게 된다. 100페이지가 되는 전자책이라 조금씩 읽어봐야지 했는데 읽기 시작하고나니 조금만 더 하다가 끝이 났다.디지털 노마드의 삶도, 여행자의 마인드도, 이해하기 쉽게 쓰는 필력도 다 배우고 싶어서 다른 글도 찾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