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나와 행복하게 사는 법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나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내가 내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특히 아이가 신생아일때, 내가 잠을 못 잘때 그런 기분이 강하게 왔고 그 뒤로는 아이에게 정체성이 뚜렷하게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내안에 악마를 보았답니다. 그럴때마다 친정엄마에게 나자신이 무섭다고, 엄마가 될 자격이 없는데 아이부터 가지고 키우게 된 건 아닌가 하소연을 했고 엄마는 위로와 격려를 해주셨지요.그래도 저는 무서웠고 뭔가 나를 단단하게 고정시킬 기준이 필요했어요. 이런 고민이 수면위로 올라왔다, 아래로 내려갔다를 반복하던중 너무나 반가운 책 제목을 보게 되어 읽기 시작했답니다.[내면아이의 상처 치유하기-내 안의 나와 행복하게 사는 법]아이도 행복하고 엄마가 된 나도 행복해지는 법을 배우고 싶었어요. 배우기로 끝나는게 아니라 나를 아주 리셋시켜서 아이와 함께 행복해지고 싶었어요.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우주 최고의 기적인 당신의 삶을 깨우는 책! 이 책을 읽는 것이 곧 치유의 과정이다!"라고 극찬한 책!아마존닷컴 심리 분야 최장기(32년) 베스트셀러!왜 이제야 읽게 되었나 싶을만큼 어마어마한 기대를 가지고 읽어봅니다.이책의 처음부터 밑줄 쫙쫙 그어가며 공부하듯이 나를 알아가는데 노력을 해봅니다. 이번 기회를 허투루 보내버리고싶지 않았어요. 꽉 붙들고 싶었어요.특히 자녀와의 갈등은 없지만 자신의 내면아이를 사랑하는 부모가 되고싶어서 <이럴땐 이렇게 내면아이의 상처를 치유하자>가 담긴 2부를 열심히 읽었답니다.나의 내면아이는 무엇인지, 누구인지, 내면아이를 알고 보살피는게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하신 분들께 추천드리는 이책은1부 내면아이의 상처를 떠나보낼 때 행복이 온다2부 이럴 땐 이렇게 내면아이의 상처를 치유하자로 구성되어 있어요내면아이라는 용어가 생소하신분들께는 내용이 어려울수 있지만 쉽게 설명되어있으니 한 장씩 천천히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