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내 마음에 들고 싶어서"제목부터 그냥 내 마음을, 내 생각을 그대로 적어놓은 것 같은 책을 발견했어요.내가 하는 행동들, 말들, 생각들의 기준을 생각해보면남들 눈에 좋아보이기보단내 만족이 가장 컸던것 같아요.하루종일 TV만 보고 시간을 보내도오늘 하루도 나 잘 지냈구나 싶은 날이 있고하루종일 바쁘게, 하지만 생산적인 일들을 다 해내고나도 오늘 나 하루 왜이렇게 못 지냈지 싶은 날이 있어요.많은 사람들이 하니까 나도 해볼까~해서 따라하는 일들도 많아요.그 일들중에 대부분은 나와 맞지않아서 괜히 했나, 시간만 낭비했나 싶은 순간도 있지만성격상 해보지않으면 언젠가 해볼 '나'를 알기에그래 지금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지 라고 합리화해버리는 저랍니다."오늘도 내 마음에 들고 싶어서" 이 책에서는 그런 나도 받아들이고 사랑해주는 거라고 자상하게 다독여주는것 같아요.한챕터씩, 내가 읽고싶은 부분그때 그때 마음 가는대로 손이 가는대로 읽어도 좋은 책이예요.잘 하고싶은 마음이 커서 시작조차 어렵고 시간이 걸리는 나같은 사람에게 하는 말인가 싶어요.완벽함을 추구하는 게으름뱅이 아시죠??게으른 완벽주의자라던가요?완벽하길 바라는 정도는 아니지만 이왕 시작했으면 잘 하고싶고 제대로 하고싶은?이게 완벽주의자인가요?ㅎㅎ암튼요즘 하고싶은것도 많고 시도해보고 싶은것도 많아서나타나는 제일 큰 단점이아무것도 시작못한다는 거예요?!저같은 분 분명 있으시겠죠??아예 시작조차 못하는 건 너무 억울하니까올해는하나라도,작은것 부터라도그냥 사소하게 시작해보자구요^^#오늘도내마음에들고싶어서 #버들 #피카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