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떠나는 사람들 - 3040 지식노동자들의 피로도시 탈출
김승완 외 지음 / 남해의봄날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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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은 게 있으면 먹고, 가고 싶은 곳에는 언제든지 갈 수 있는 형편이 되었지만, 여전히 통장 잔고는 별로 없다. 그래도 우리는 쫄지 않는다. 어차피 세상은 다 가질 수가 없다는 것을 아니까.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겠나. 돈을 많이 가지려면 그만큼 몸이나 정신이 고생을 해야만 한다. 선택이란 건 무엇을 하나 더 가지는 게 아니라, 둘 중에 하나를 버리는 것... 보통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할 때는 실력이 없어서나 형편이 되지 않아서가 아니라 두려움 때문인 경우가 많다. 아니면 그 일을 정말로 원하는 게 아니던가. -69쪽

인간에게 가장 본질적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존재의 소중함'을 깨닫고 인정하는 것이다... 존재에 대한 관심과 성찰은 사람의 내면을 깊게 만들어준다. 이런 사람은 중심이 단단하여 웬만한 바람이 불어와도 쓰러지지 않는다.-1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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