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역사 - '공무도하가'에서 '사랑의 발명'까지
신형철 지음 / 난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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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컨대 이 노래는 간절한 ‘무‘를 냉혹한 ‘경‘이 무너뜨리는 구조로 돼 있다. 인생에는 막으려는 힘과 일어나려는 힘이 있다는 것. 아무리 막아도, 일어날 어떤 일은 일어난다는 것. - P35

나는 내 뜻대로 안 된다. 너도 내 뜻대로 안 된다. 그러므로 인생은 우리 뜻대로 안 된다. - P36

우리는 자신의 선택에 필연적인 이유가 있기를 원하고, 또 가능하다면 그 이유가 숭고하고 아름다운 것이기를 바란다는 것. - P244

인생에서 절대적으로 올바른 선택이란 없으니, 일단 하나의 길을 택했다면, ‘가지 않은 길‘에는 미련을 갖지 말라는 것. - P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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