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에는 이자가 붙는다. 지금 가난하다는 건 나중에 더 가난해진다는 걸 의미한다. 지금 당장 치약, 칫솔을 살 돈이 없다면 내년엔 임플란트 비용을 청구받을 것이다. 지금 당장 그 혹을 검사받을 비용이 없다면 내년에 3기 암 치료비를 내게 될 것이다. - P5
SNS는 눈이다. SNS를 한글 키보드로 치면 재밌게도 ‘눈‘이란 단어가 입력된다. SNS를 할수록 남들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이유가 이 때문인 걸까. - P33
소비의 기준을 타인의 시선과 평가가 아니라 오로지 나 자신에 두겠단 선언이었다. - P35
사회탐구영역 ‘일타 강사‘ 이지영 강사는 "세상 모든 게 내 마음대로 되지 않더라도 내가 언제 자고 문제집을 얼마나 풀 것인지는 수만 가지 마음에 안드는 것 중 유일하게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거라도 내가 통제하면서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강조했다. - P54
우리가 지갑을 여는 상황을 세 가지로 구분했다. 불안할 때, 우울할 때, 화가날 때다. 다시 말해 우리 안에서 솟구치는 불안한 감정을 억누르기 위해 소비라는 이름의 마취제를 투약한다는 뜻이다. - P87
감정이 나를 집어삼키려 해도 심리적 균형이 쉽게 흔들리지 않도록 자존감을 바로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자존감이 낮은 이들은 현실과 이상 자아 사이의 간극을 소비로만 메우려 한다. 벼락부자가 된 이들이 비싼 차와 명품 가방에 집착하는 것도 자존감의 괴리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다. - P91
무의식을 의식화하지 않으면 무의식이 삶의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 P92
무릇 줄이는 것보다 끊는 게 더 쉽다. 줄이는 것은 끊는 것보다 더 큰 절제력과 강한 의지력이 필요하다. - P100
부자는 돈을 쓸 때 곱셈으로 생각하고, 가난한 사람은 나눗셈으로 생각한다. - P120
옷장 안 옷걸이 수를 5개로 제한하고 새 옷을 사게 되면 기존에 걸려 있던 옷 중 하나를 버린다. 그래서 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옷을 5개로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이처럼 한 개를 살 때 한 개를 버리는 규칙은 자신이 정해놓은 숫자 이상으로 물건이 늘어나지 않아 미니멀 라이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 P131
우리가 좋은 습관을 길러야 하는 이유는 나쁜 습관이 일상에 스며드는 걸 막아주기 때문이다. - P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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