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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1~5 세트 - 전5권 - 교과서 속 세계사 이야기 ㅣ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김현숙 외 지음, 원혜진 외 그림, 역사사랑 감수 / 계림북스 / 201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세계사전집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저번 주에 이어 열심히 보고 있는
초등세계사전집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입니다.^^

큼직큼직하고 재미있는
올 컬러 만화 형식의 그림 덕분에
어려운 용어도 많고 외울 것도 많은 세계사를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이번 주는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 전 5권 중
1권을 읽은 후
아이에게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첫 번째로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바벨로니아 나라 법 중 유명한
함무라비 법전에
'눈에는 눈, 이에는 이'를
이야기하더라고요.
죄를 지은 사람에게 똑같이 형벌을 주는 것,
그러나 귀족과 평민은 돈으로 차별이 되는 것.
공평하지만 공평하지 않은 점에 대해
책을 읽으며 생각을 많이 한 거 같았습니다.

이집트의 지도를 보면서
나일강의 홍수로 인해
땅이 비옥해지고 홍수에 잘 대비할 수 있다는 점도
알 수 있었지요.
지도, 일러스트 등등
아이들이 재미있게 보면서
공부할 수 있는 요소가 많다 보니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친구들에게
정말 딱인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랍니다.

저에게 왕의 왕관이 무겁다고 하더라고요.
어떻게 알았는지 물어보니
오른쪽 밑에 조그맣게 그려진 일러스트를 가리키네요^^
아이들은 조그만 그림도 놓치지 않고 보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세심함까지 놓치지 않은
초등 세계사 전집이에요.

그리고 세계사 중간중간
우리나라 연계된 역사가 나오는데요.
처음에 주먹도끼가 서양에서만 발견되자
동아시아는 문명이 덜 발달해서 그런 거라고
서양에서 얘기했다며 기분 나빠하더라고요.
우리를 무시했다는 기분이 들었다고 하네요.
그러나 우리나라도 전곡리에서
주먹도끼가 발견됐다는 사실을 알고
서양에서 놀랐다며~
아마 이렇게 알게 된 사실은
오랫동안 기억이 남을 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독후 활동을 해보았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그리고 느낀 점을 적어보았어요.
루나양은 트로이목마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군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루나양~
먼저 트로이 목마를 그린 후
느낀 점을 적어보았답니다.
책을 읽을 때마다 독후 활동을 모두 하지 못하지만
역사는 요렇게 독후 활동을 하는 게
도움이 많이 될듯해요.
초등세계사전집
그림으로 보는 세계사로
어려운 세계사를
아이가 쉽고 재밌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