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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저작권 교실 - 누구나 알아야 할 소중한 지식 재산권
임채영 지음, 김명진 그림, 정은주 감수 / 산수야 / 201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인터넷, 방송 등등 많이 발달하면서
저작권, 표절 등의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는데요.
누가 소설을 베꼈다, 드라마를 베꼈다, 불법 다운로드를 했다.. 등등
알아서든 몰라서든 법적으로 피해가 있기 때문에
아이도 저도 꼭 알고 가야 할 이야기가 아닌가 합니다.

목차에서 보면 저작권에 대해
아이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스티커 훔치기란 제목부터 시작을 하고 있어요.
저작권이 무엇인지 알기 전
발명, 산업 재산권, 신지식 재산권 등의 이야기가 나와있고
그 안에서 또 세부적으로 나눠져있는 내용을 알 수 있답니다.

주인공인 나경태와 친구들은
독서 기록장이 항상 스트레스였어요.
그중 보람이라는 친구는 숙제를 잘해서 항상 부러웠지요.
비결은 인터넷으로 제목을 검색해
'독서 기록장 정리'를
그대로 베껴 쓴 것이었지요.
다음 날 선생님께서는
세 아이가 글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이 쓴 기록장을 보시곤
아이들이 얼마나 큰 죄를 지었는지 말씀하시며
지식 재산권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야기에 나오는 지식 재산권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된 부분도 있어서
이야기를 읽고 정리 부분을 보면
이해가 더 잘 될 거 같아요.

사실 어른인 저도
방송이나 인터넷 기사에서 나오는
지식 재산권에 대한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자세히 알지는 못했는데
'어린이 저작권 교실' 책을 보면서
쉽게 이해하고
불법 다운로드나 표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아이에게도 저작권 교실
유익한 책인 것 같습니다.
누구나 알아야 할 소중한 지식 재산권~
우리가 먼저 지켜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