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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엄마 습관 - 평범한 아이도 공부의 신으로 만드는 기적의 교육법
무라카미 료이치 지음, 최려진 옮김 / 로그인 / 2015년 7월
평점 :
대중에 나와 있는 많은 육아 지침서를 읽어보면 아이 공부를 위해 해야 하는 방법도 가지각색.
하루 10분 엄마 습관도 아이의 공부를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습관을 들여 의용적으로 할 수 있는지 나와 있는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간과했던 것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며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점도 있고
다른 책에서 봤던 이야기와 반대로 하라는 이야기를 보면서 조금 혼란스러운 점도 있었다.
그리고 계산을 할 땐 암산으로 하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나는 지금까지 아이에게 계산을 정확히 하려면 암산으로 하지 말고 풀이과정을 꼭 써서 하라고 꾸중할 때가 많았기 때문에 설명을 읽었어도 이 부분은 아직까지도 의심이 되기도 한다.
P92 공부할 시간인데도 알아서 공부하지 않는 건 당연하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대부분 이렇단다.
하지만 나 외에 다른 부모들은 당연히 아이가 알아서 공부해야 하는 걸로 착각하고 있고 그로 인해 부모 기준에 맞지 않아 아이에게 화를 내고 꾸중과 잔소리를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 이야기 중 훈육과 공부의 관계가 나와있는데
아이가 스스로 공부를 알아서 하는 것은 훈육이라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을 지키고 규칙을 준수하는 것이 먼저!
책 속에는 이 밖에도 엄마가 알아야 할 것들이 많이 나와있어 도움도 많이 되고 아이의 공부 의욕을 위해 실행해볼 만한 내용들이 많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듯 한꺼번에 하려고 하면 아이도 엄마도 힘들 듯.
제목처럼 매일 하루 10분 책을 보면서 우리 아이를 공부의 신으로 만들어 보자.
물론.. 그렇게 하기란 쉽지 않지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