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리얼 종이접기2<하늘을 나는 생물편>- 에밀

놀라운 리얼 종이접기 2 - 하늘을 나는 생물편,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살아있는 창작 종이접기 ㅣ 리얼 종이접기 2
후쿠이 히사오 지음, 민성원 옮김, 오경란 감수 / 에밀 / 2015년 6월

종이접기가 아이들만 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보니 이건 어른들 밖에 할 수 없다고 생각.

하지만 끈기만 있다면 아이도 접을 수 있다.

입체적이고 리얼한 종이접기가 많아 심심할 때 접으면 정말 딱 좋겠다고 생각했다.

놀라운 리얼 종이접기 2<하늘을 나는 생물편>을 잘 접기 위해선 그냥 우리가 아는 아이들 책 보고 접는 것을 생각하면 큰코다침!

먼저 처음에 나와있는 기본을 열심히 습득을 해야 안에 있는 접기들이 수월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

난이도는 ★ 1개~5개

사실 종이접기를 많이 해보지 않고 이 책을 처음 본다면 ★1도 조금 어려울 수 있을 거 같다.

종이접기 하는 우리 아이가 책을 받자마자 입체적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급 호기심으로 제비를 색종이로 만들어 보았는데~

역시나 어려움이 많았다.

그래도 꿋꿋이 나에게 어려운 부분을 몇 번 물어보더니 끝까지 다 접어 완성~

사실.. 조금 잘 못된 부분도 있긴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대견하고 끈기마저 폭풍 칭찬해줘야 할거 같다.

아이도 접었는데 나는 못 접을까?

제비보다 조금 난이도 있는 매미를 접어보았는데..

두 번 접다가 성질이 나서 그만두었다.

실패의 원인은

첫 번째, 너무 얕잡아 봄.

두 번째, 종이가 작고 너무 두꺼움.

세 번째, 처음부터 어려운 것을 하려니 헷갈리고 잘 모르겠음.

처음에 있는 설명부터 차근차근 읽고 진행했어야 하나 오만하게 어떤 것이든 잘 접겠지 생각하고 접었다가 정말 큰코 다쳤다.ㅋㅋ

리얼 종이접기를 하기 위해선 18X18 사이즈 이상, 얇은 종이가 필요하며 종이접기 방법의 기호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에 종이접기 할 때는 꼭 책에 나와있는 종이를 필수로 준비해서 꼭 만들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