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겉표지만 대충 봤을 때 그냥 흔히 볼 수 있는 인생의 긍정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을 것 같은 그런 책.
꼼꼼히 봐야 한다.
'인생은 잇셀프'는 단순히 글과 사진만 있는 책이 아니니까.
고양이 사진과 함께 68가지 위인들의 에피소드와 명언이 들어있다.
그리고 책의 포인트는 뜯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올 컬러로 된 책 속에는 고양이들의 귀엽고 깜찍한 때로는 세상을 달관한
듯한 표정까지~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란 면 워너비 책이 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목차는 총 일곱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그의 제목에 부합하는 고양이
사진이 들어있다.
책의 내용이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카테고리마다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먼저 보고 싶은 곳을 볼 수 있고 그날 기분에, 현재 나의 마음에
맞는 글을 찾아볼 수 있어 좋았다.

시작!
카테고리 들어가는 초입이 마음에 든다.
책 하나하나에 디자인적인 요소가 책의 몰입도를 더 높여주는 것 같아
좋다.

앞쪽에는 고양이의 사진이~
뒤 페이지에는 위인들의 에피소드와 위인들의 명언이 나와있다.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내용 하나하나가 다시 한번 바른 마음과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해주는 것 같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때 스스로에게 길을 묻다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찾아 고양이와 함께 떠나는 힐링 여행
-책 뒷표지-
마음에 드는 페이지를 뜯어 벽에 붙일 수도 갖고 다닐 수도 있고 선물을 할
수도 있고.
나름대로 활용성이 높은 책이긴 하나 사진과 글 하나하나가 모두 맘에 들어
뜯을 순 없을 것 같다.
초등생인 우리 아이.
보는 내내, 책을 펼칠 때마다 고양이가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다고 연신
이야기한다.
어른도 아이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책.
잠깐의 여유가 생길 때 고양이와 함께 힐링 여행을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