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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탐정 출동! - 놀라운 곤충 세계로 신나는 탐험을 떠나 볼까?
매기 리 글.그림, 이원경 옮김 / 애플트리태일즈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곤충 탐정 출동!
매기 리 지음/ 이원경 옮김
애플트리태일즈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이 왔습니다.
책을 신청할땐 알록달록한 색상과 곤충에 집중해서
돋보기가 부록으로 있는 줄 몰랐는데~ 오! 너무 좋습니다^^
곤충을 좋아하는 우리아이 오자마자 책을 읽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했더니 오늘은 찍기 싫은지 책속으로 쏙 들어가 버리네요.ㅎㅎ
목차 입니다.
다른책과 비교했을 때 색다른 구성이에요.
1. 나비 - 짜잔, 애벌레가 마술을 부렸어요!
2. 대벌레 - 변신술은 내가 최고예요!
3. 딱정벌레 - 어디 어디 숨었을까요?
4. 무당벌레 - 점박이 무늬가 자랑스러워요!
5. 지렁이 - 뱀처럼 구불구불 징그러워요!
6. 지네 - 내 다리를 세어 보아요!
7. 달팽이 - 집을 왜 짊어지고 다니냐고요?
8. 거미 - 줄타기라면 자신있어요!
9. 파리 - 우리도 알고 보면 불쌍한 곤충이에요!
10. 벌 - 쉴 새 없이 바빠요!
11. 개미 - 집짓기는 우리에게 맡겨요!
드디어 돋보기를 들고 이것저것 관찰을 시작한 우리 아이~
책속에서 주인공 곤충을 찾기도 하고
집안에서도 여여기저기 다니며 돋보기로 관찰하네요.
책도책이지만 돋보기를 너무 좋아해요^^
아무래도 동네 나무주변에 흙에서 개미를 많이 잡아 노는 관계로
개미를 가장 관심있게 봤어요.
개미는 청소도 깨끗이 하고 쓰레기도 밖에 버린대요~
일꾼과 병사, 여왕개미 모두 암컷이고
농사도 사람들 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지었다고 하네요.
그밖에도 놀라운 이야기 들이 많았어요.
아이가 책을 읽다가 몰랐던 부분이나 놀라운 부분을
읽으면서 저에게 이야기를 해주어서 저또한 많은 지식을 알게 되었어요.
곤충 용어에요.
아이들을 곤충 박사로 한발 더 다가서게 만드는 내용이네요.
좀 더 곤충에대해 유식해 졌다고나 할까요?
집에 자연관찰 전집이 있긴 하지만
그 곳에는 없는 새로운 이야기가 많아 너무 좋았습니다.
이책을 보면서 개미뿐 아니라 다른 곤충들에 대해
우리가 몰랐던 새로운 부분을 많이 알게 되었는데요~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보고 또보고 너무 재밌어 하네요.
사진은 올리지 않았으나 P26에 '나도 이젠 곤충 탐정!'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책을 읽고난 후 활용기라고 해야 할까요?
그 중 '지렁이 농장 만들기'가 있는데요~
아이와 함께 해볼 계획이에요.
곤충에 대해 많을 상식 알게해준 '곤충 탐정 출동!'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