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옳다 - 정혜신의 적정심리학
정혜신 지음 / 해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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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선의 적정심리학  『당신이 옳다』
해냄

제목을 들었을 때 어떤 잘못을 하던 내 편이 되어줄 거 같아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던 '당신이 옳다'는 정신과 의사인 정해신 작가가 성공한 이들부터 국가 피해자들까지 속마음을 나누고 그들과 함께하면서 공감하고 치유하는 일을 오랜 세월 동안 해온 후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예를 들어 이야기를 하다 보니 책을 읽는 동안 내가 생각했던 것이 옳은 것이 아니라는 것도 많이 알게 되었고 요즘 힘들었던 내 마음을 조금은 다독일 수 있었다.
이 책은 '적정심리학'이란 새로운 그릇에 손수 자신의 심리적 허기와 상처를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원리를 담아 책만 읽어도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도 들었다.

특히 요즘 많은 연예인들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이야기나 우울증에 관한 이야기를 보면서 많은 공감이 되었는데 무엇보다 자신에게 솔직하고 힘든 점은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불면이나 과다 수면, 식욕 부진이나 과식, 활력 저하나 피로감, 자존감 저하, 집중력 감소나 의사 결정 곤란, 절망감
우울증을 진단하는 기준은 2년 이상 위의 여섯 가지 항목 중 두 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것이다(p96)
저자는 다른 병의 경우 세분화 검사를 해서 증상에 따라 약을 처방하고 치료하지만 우울증의 경우 병의 원인이나 심리적 요소가 다른데도 불구하고 우울증을 확진하는 검사법이 따로 없어 겉으로 드러난 증상만으로 진단 및 약물 치료가 대부분 같다며 약물이 대부분 치료를 책임질 수는 없다는 것이다.
마음의 감기, 마음의 암이라 불리는 우울증의 치료는 어떤 기준에 준해야 하나.(p99)

그리고 마지막 6장 공감실전에서는 아이와의 공감에 대한 이야기도 지금까지 있었던 사례를 예로 들어 나와 있는데 어느 부분에선 지금 아이와 나의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비슷한 경우가 많았다.
글을 읽으면서 사례에 나온 엄마처럼 나도 아이에게 미안하단 생각도 많이 들었고 조언 받고 싶은 부분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옆에서 두고두고 보면서 나도 아이도 치유받을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아마 이 부분을 읽게 된다면 나 외에 엄마라면 다들 공감하지 않을까.



 

"지금, 마음이 어떠세요? 도대체 얼마나 힘들었던 거예요?"

힘듦의 무게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수시로 찾아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자의 말처럼 집 밥같이 치유할 수 있는 책.
아이와 나를 위해 정혜신의 적정심리학 『당신이 옳다』를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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