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의 시대적 배경, 공자는 어떤 인물인지, 논어 이야기를 공자와 재자들이 직접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풀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술술 읽히는 책이었어요.
들어가는 글에서 <논어>에 대한 몇 가지 오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우리는 다양한 곳에서 논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다 보니 많은 사람이 자신은 읽었다고 착각을 한다고 하네요^^;;
<논어>는 20편으로 구성되고 521개의 글로 이루어져 있지만 '공자 왈'로 시작하는 글은 불과 45%에 해당한다고 해요.
그리고 공자가 쓴 걸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사실 논어는 공자가 죽고 난 100년 후 공자의 제자들이 정리했을 거라는 추측을 하고 있어요.(p4-5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