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 신문사 1 : 공포의 달빛 요괴 신문사 1
왕위칭 지음, 루스주 그림, 강영희 옮김 / 제제의숲 / 2021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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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참 예쁜 책이예요.


표지도 그렇고 삽화가 예쁘네요.



주인공은 윈바퉁이라는 고양이 요괴 입니다.


윈바퉁은 어느날 갑자기 편지를 하나 받아요.



요괴신문사에 합격하셨습니다.



윈바퉁은 어리둥절해 하죠.


지원한적도 없는데 합격이라니요.



무슨일인가 싶어서 신문사를 찾아가 보는데


거기서 제커와 제시카라는 눈알요괴를 만나게 돼요.


그들과 기삿거리를 찾다가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사건에 대한 단서를 윈바퉁이 찾게 되죠.





눈알요괴 귀여워요.


강아지요괴공주 루이쉐는 너무 멋지고요.



저는 모든 요괴들이 신문을 보자마자 불안에 떤다고 해서 


신문내용때문에 불안에 떤다고 생각했는데


잉크 때문이었어요.


도데체 이런 일을 벌인 요괴는 누구였을까요?


이후 권에서 누군지 나오겠죠?



그리고 책의 뒷부분에서 목숨이 아홉개인 윈바퉁 이야기가 나와요.


윈바퉁은 이 아홉개의 목숭 중에 일곱개를 남을 위해 내어 주었다고 하네요.


그 중에 한 요괴가 박쥐요괴 유푸인거고요.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윈바퉁에게 은혜를 입은 요괴들이 나오겠죠?


그 요괴들이 누구일지도 궁금하네요.






윈바퉁의 목숨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와 잠자리에서 나눴어요.


제가 "윈바퉁은 아홉개의 목숨중에 일곱개를 남을 위해 내어주었다고 대단하네" 했더니 


아이가 "우리는 목숨이 하나니까 더 소중하게 여겨야 한데요."


우리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자고 했네요.



큰아이는 보자마자 재밌다고 읽었고


둘째는 무서운게 나오는게 아니냐고~


처음엔 안읽다가 저랑 오빠랑 무서운 내용 없다고 하니까


그다음에 재밌게 읽었어요. 





원바퉁이 편지를 받고 일어나서 


그 편지로 실험을 하는 용기는 어디서 나왔는지 


대단했고 요괴신문사에 노력을 해서 들어온 


제커, 제시카, 루이셰와 달리 원바퉁은 


그냥 들어와서 제커와 제시카 등 다른 요괴에게 


미안했을거 같다. 


그리고 가장 좋아했던 부분은 전설의 박쥐 유푸가 


나오는 부분 이었다. 유푸가 멋져보였다.


5학년 아들



제제의 숲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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