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 아름다운 세상을 살아갈 용기 있고 현명한 너에게 사랑하는 딸.아들에게
패리스 로젠탈 외 지음, 홀리 하탐 그림, 이정아 옮김 / 우리동네책공장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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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는 물 웅덩이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남자아이가 그려져 있고


"아름다운 세상을 살아갈 용기 있고 현명한 너에게"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다행히 남자아이는 레인코트에 장화까지 신고 있네요.


엄마인 제 기준에서는 저게 다행... ^^




세상을 살아갈 용기가 있어 보일 정도로 씩씩한 모습이긴 하네요.




그 안에는 "네가 얼마나 특별하고 사랑스러운 아이인지 알고 있니?...."로 시작하는 글이 써 있습니다.


아.. 아빠가 아들에게 남기는 말이구나...


이렇게 아이를 지원하는 아빠가 있으면 그 아이는 정말 행복할듯 합니다.




아이의 용기와 친절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


다름도 알려주고


모르는 것은 창피하지 않은 것이라는 것도 알려주고...




슬프다는 감정이 나쁘지 않다는 것도 알려주고


아이에게 무한히 사랑하는 존재가 있다는 것도 알려주고 있네요.




저에게도 아들이 있습니다.


이제 11살 먹은 아이 인데요.


이 11살 이라는 나이는 아이가 뭐든걸 스스로 할수 있을거 같으면서도


스스로 할 수 없는 나이 인거 같습니다.




이 책에서 나오는데로 아이가 아직은 티없이 맑게 잘 뛰어놀았으면 싶기도 하고


아이를 끊임없이 믿어 주고 싶기도 한데...




아빠가 아니라서 그런걸까요?


(그건 아닌거 같아요. 저희 집 아빠를 보면 .... ^^)


엄마인 저는 아이를 참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거 같아요.


참는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원래 그렇다고 생각하고 이해를 해야 하는데 말이죠.




아이들에게 매일은 못하지만 


아직도 책을 읽어줄때가 있어요.




이 책을 읽어주면 아이는 어떤 기분이 들까요?


요즘은 하루하루 정신이 없어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기도 쉽지 않네요.


(요즘 아이들은 집에서 계속 쉬고 있으니까...


상당히 기분이 업되어 있거든요..


아이들이 너무 업이 되어 있으니 좀 힘든 나날입니다.)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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